추석 명절 지나고, 그제, 어제 마트에 장을 보고 왔습니다. 그제 갔다 왔는데, 오늘 로컬푸드에 세일이 있다 해서 400g에 조금 모자라는 한우 국거리 팩을 3개 사고, 토란을 한 단 샀습니다. 아주 크기가 큰 토란은 토란 농사가 잘 된 것이고, 40Cm 정도의 들쭉 날쭉한 키의 토란은 잘 만나지지 않는데, 로컬푸드에서 팔고 있어, 제법 큰 한단에 3700원 정도 였다. 키가 아주 큰 토란을 파는 자경농이, 토종 토란이라 하고 키 작은 것을 팔아도,\ 농사가 잘 못 된 것이지 토종토란은 이제 없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거름 덜 하고, 그냥 심어서 지대로 자랐을 것이다 싶어서 키 작은 토란대를 선호 하는데, 마침 있어서 사기는 했는데, 내 일거리가 너무 많아졌습니다. 돌아 와서 장 보아 온 것을 냉동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