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으로 정월 잠 담을 때는
하나로마트.
단위농협로컬푸드.
큰 로컬푸드에서.
장 담는 메주를 판다.
된장도 많고,
간장도, 액젓갈도 많고.
묵은 된장맛도 엔간한데.
더 맛을 내고 싶었다.
이웃친구도 같아서.
올해는 메주 좋은 거 한 장 사서
된장을 키워보자 하고.
메주가 크기도 했지만.
재래식으로 띄웠다고.
1장에 49.000원이었다.
콩 삶은 물과 육수물에 메주를
조각내어 불려서 다 퍼 지지 않은 것은 작은 호박에 찧었고.
간은 집간장도 넣고 액젓갈도 넣고 천일염도 넣고.
손질해서 3월 2일 날 담아
두었다.
처음 생각은 먹던 된장이 가을까지는 먹어질 듯해서
그때까지 두려고 했는데.
마침 이웃친구가 아들이
미국누나네로 간다고 해서
된장도 보낸다고 내었더니
아직은 더 두어야 완전 숙성이
될 것 같아도 맛이 엔간하더라 했다.
궁금해서 마침 쌈장도
만들어야 해서 나도 항아리 개봉해서 보니 된장냄새와
색이 먹을만해서 가지고 간 통에 한통펐다.
한우 설도를 고추장 볶음 해서
상추쌈에도, 풋고추도 찍어 먹자 하고는 준비된 것을
듬성듬성 썰어서 두고
냄비에 식용유 아끼듯 두르고
대파, 청양고추 향 나도록 볶고,
다진 마늘 넣고 잠시 더 볶고.
소고기를 넣고, 생강술을 넣고 볶다가
된장을 넣고 볶다가.
고추장을 넣고 더 볶다가.
옥상표 풋고추 넉넉하게
다져서 넣고 볶았다.
쌈장이라 된장 양은
고추장보다 약간 많게
넣었지만 같은 양을 넣어도
무방 할 것이다.
고추장도 찹쌀 삭혀서
내가 만든것인데 3달 숙성 끝나고 김치냉장고에 넣어 두었고.
밥은 한 숟가락 입에 넣고.
상추에 쌈장에 들어있는 소고기 몇 점 넣어서 먹어도
되고.
상추에 밥 놓고 쌈장 올리면
소고기도 자연 올려지고.
소고기가 한 근보다도 조금 더
되는 양이였다.
쌈장을 볶아서 나누어서
친구네 들고 갔더니.
맛나네요.
준서할아버지도 맛나네.
먹던 된장 키운다고,
콩을 삶아서 넣는데.
메주 한 장 사서 넣고
했더니 당연 된장이 맛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