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음식

꽈리고추 보리새우 뽂음

이쁜준서 2026. 6. 12. 08:12

꽈리고추 보리새우볶음

보리새우 넉넉한 한 줌
꽈리고추  수북한 한 공기

양념

식용유에 파를 넣고 볶아
파향이 날 때  
꽈리고추 잘게 썰어서 볶는다
보리새우와 어울리는 크기정도로

다진 마늘 넣고,
양조간장  넣고.
오미자청 약간 단듯마듯 넣고,
고추를 졸이다가 보리새우
넣고 잠시 볶는다.

불 끄고 참기름, 볶은 참깨
섞어준다.
햇보리새우라 바싹하니 고소.
달큼하다.

오늘 아침반찬은 이 꽈리고추 보리새우 볶음과.

쇠비름나물, 김이다.

쇠비름나물

밭에서는 뽑아도 뽑아도
계속 올라오는 밉상풀이다.
우리 옥상화분에서도  그냥 두면  나물한다고
두해 두었다 뽑아도 그때가 되면 뜯어지지 뿌리까지 뽑아지지도 않고.
그 후로는 보이면 뽑아내어도 또 새로 돋는 풀이다.

월요장에서도  자경농들이
팔기도 해도 어제 산 것은
가지도 없이 길어서 나물을 해 놓으니 더 맛이 있었다.

쇠비름은 데치고.
세 번 씻어서 망소쿠리 건져 놓고.

양념

된장은 조금, 고추장으로
간 맞추고.
청양고추 2개 다지고.
대파 조금. 마늘 다지고,
깨소금, 참기름이나 들기름,
전체 양념을 섞어서.
비름나물 넣고  무친다.
짜지 않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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