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2026/06/24 3

내 참 세상도

반찬 차려 놓고.상추도 풋고추도 씻어얌전히 놓아두고.밥짓는 30분간 시간이 남는다고.옥상에서 1시간 30분정도일했다고 허리 아프다고.밥솥에 취사 눌러 놓고할매는 보온쇼파에 누웠다.오늘은 밥퍼는 남편을 불고기 당번하세요라 해야겠다. 불고기든 무슨고기든 육고기 당번이였는데.구으면서 냄새 맡으면 맛 감한다 싶어서 계속 쭉 내가 구웠다.아이들이 오면 딸들도주방으로 들어 오고.사위들도 들어 오고.남편은 고기 굽는다고 들어 오고,내가 혼자가 아니네.다들나가세요라 한다.

샘물 2026.06.24

움크는것

위 사진은 삼동파를 맨 위의 파 새끼가 달린 것을떼내어 심은 어미이다.새끼파를 떼어내고.뽑았더니 파 땅속뿌리가 대단했다.가위로 거의 자르고 새로 심어서 뿌리 내리라고 거의 잘랐다.그래서 새 뿌리 내리느라고자라는 것이 빠듯하다.밑에 것은 새끼를 심었는데.없던 뿌리가 내리는지.움큰다.제대로 크지도 못한 것을심었는데 스스로 뿌리내리면서 참 잘도 자란다.상추가 모종으로 산 꽃상추,씨앗봉지 사서 뿌린 적치마상추,이 상추는 작년 모종으로적치마상추라고 샀는데.적치마상추도 아니고,아삭아삭하니 맛이 있어 꽃대 올라오니 이웃친구가 씨앗 받은 거 올봄에 심어발아된 것인데,꽃상추 성질이 있는지?결구가 되는 중인 것을한 번 더 먹으려고 포기 자르지 않고 세워두고 잎만 돌려 따기 했는데.상추 세 가지가 다 줄기를 씹으..

샘물 2026.06.24

쌈장 만들기

음력으로 정월 잠 담을 때는 하나로마트.단위농협로컬푸드.큰 로컬푸드에서.장 담는 메주를 판다.된장도 많고,간장도, 액젓갈도 많고.묵은 된장맛도 엔간한데.더 맛을 내고 싶었다.이웃친구도 같아서.올해는 메주 좋은 거 한 장 사서된장을 키워보자 하고.메주가 크기도 했지만.재래식으로 띄웠다고.1장에 49.000원이었다.콩 삶은 물과 육수물에 메주를조각내어 불려서 다 퍼 지지 않은 것은 작은 호박에 찧었고.간은 집간장도 넣고 액젓갈도 넣고 천일염도 넣고.손질해서 3월 2일 날 담아 두었다.처음 생각은 먹던 된장이 가을까지는 먹어질 듯해서그때까지 두려고 했는데.마침 이웃친구가 아들이미국누나네로 간다고 해서된장도 보낸다고 내었더니아직은 더 두어야 완전 숙성이될 것 같아도 맛이 엔간하더라 했다.궁금해서 마..

음식 2026.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