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꽃, 나리꽃(털중나리) 고추꽃 흰꽃에 녹색이 감돌고, 수술도, 암술도 조화롭다. 꽃잎 끝에 뾰쪽한 것이 큰꽃으아리꽃 꽃잎과도 닮았다. 나리꽃 핀 것을 보면 꽃잎이 뒤로 말릴 때 꼭 같이 말리는 것이 아니다. 금방 핀 꽃의 생생한 아름다움이다. 나리꽃의 뒷쪽 모습 한장의 꽃잎은 늘 저렇게 꽃대궁이에 걸쳐있고. 6월의 꽃 2008.06.01
민서할머니 보셔요. 수까치깨 풍선덩굴 유홍초 민서할머니! 주신 씨앗 네가지 중 이질풀은 싹이 올라오지 않았고, 이만큼 컸습니다. 들풀들이니 생명력이 강해, 늦게야 싹을 틔웠지만 아마도 꽃은 볼 수 있을지 싶습니다. 따로 한포기씩 심은 것도 있는데 모종으로 자라는 것을 찍었습니다. 아직은 가녀리지만 녹색이 예.. 6월의 꽃 2008.06.01
댕댕이덩굴 댕댕이 덩굴이 임자 만났다. 이제 작는 꽃몽오리도 보인다. 여름엔 뜨겁지 않으려나...? 제주도에는 저런 돌무지에 마삭줄이 돌이 보이지 않은정도로 타고 올랐고, 꽃도 피는 중이었다. 열매이다. 접사를 했더니 사진으로만 보면 머루알 정로로 크게 보인다. 5월의 꽃 2008.05.31
돌감나무 (녹색들의 합창) 돌감꽃이 초대한 손님! 거의 녹색이라 찍을 때는 잘 나올려나? 했다. 고맙게도 저리 농담을 달리하면서 감꼭지가 또렷이 나왔다. 감꽃이 말라 떨어지고, 말간 감의 얼굴이 보였다. 명암과 채도가 원사진과 조금 달라지니 또다름 느낌이 되었다. 2008년, 5월의 끝날 행복스런 날이다. 등산로를 따라 하산 .. 5월의 꽃 2008.05.31
접씨꽃 색이 참으로 곱다. 접씨꽃과 부용은 벌레가 많이 생기는 꽃이다. 그런데 그 벌레가 잎사귀를 말아서 집을 짓기에, 약을 쳐도 잘 죽지도 않는다. 때 이른 접씨꽃이 피었기에, 5월의 꽃 2008.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