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꽃이 피는 시각까지는 아니어도 시간이 일정한데 7시 저녁 식사를 하고 옥상에 올라가면 빛이 모자라고 바람도 살랑거려서 제대로 이쁜 그 모습을 찍지 못 했다. 어제 저녁 이었다. 바람은 쉴새 없이 불어서 살랑거려도 이만하면 그 이쁜 모습을 사진에 담을 수 있었다. 사진 용량이 커서 받아 주지 않는 것이 있어 사진 2장 남았는데 이 페이지에서 나가기를 눌릴 수 밖에 없고, 그러면 편집 했던 것들은 허사가 되고, 그래서 사진 한장을 편집하고, 등록하고 다시 사진 한장을 하고 했는데, 구와꼬리풀 사진 한장은 기여히 되지 않아서 아주 크다. 부산의 친구가 카톡으로 분꽃 사진을 보내었더니 씨앗 받아 두었다 만날 때 달라고. 블로그에서 만나서 서울에서 네 사람이 만남까지 했던 블로그 친구 셋은 이제 블로그를 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