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7월의 꽃 309

비요일의 꽂들

풍선덩굴에 풍선이 많이 달렸다. 익은 색이 참 곱다. 금화규 꽃이 피기 시작한다. 꽃을 따 놓아도 이내 핀다. 수국이 피었다. 아기스런 삽목 가지에서 두번째의 꽃이다. 겨울에 따뜻한 실내에 두어야 해서 키우지 않는데 올해도 삽목해서 또 준 친구의 성의로 울 꽂이해서 뿌리 난 것을 그대로 가져와 심었더니 색이 곱다. 애기범부채가 피기 시작 한다. 러브하와이 분갈이 할 시기를 놓쳐서 6월초에 위에 까지 잔뿌리로 덮힌 것을 2Cm 정도 흙을 일구고, 알비료까지 3가지 비료를 얹어 주었는데 한달여가 지나는 중에 잎이 아주 크게 자라고 그 녹색의 기상이 보기 좋다.

7월의 꽃 2023.07.08

정원일은 끝이 없다.

어제 오전에 한 껏 벌려 놓고, 일을 하고 난 뒤 이렇게 말끔하게 치운 뒤 비가 오고 있다. 어제의 일인데 오늘은 화분대 2개중 하나를 옥상에 올리고. 작은 화분들도 올리고, 위 사진보다 아주 간단해 졌다. 정원에서는 빼기를 잘 해야 멋져 진다. 바위솔 비가 와서 흙이 씻겨지고, 씻겨지지 않은 것은 남편이 분무기로씻어 내었다. 훨씬 인물이 난다. 아래 양 가쪽으로 백화등을 심어서 덩굴을 감아 주었다. 백화등 화분이 지주를 세우지 않고 키운 3년차라서 덩굴이 서로 엉켜서 짧게 짤라 내고. 가지도 2개는 따로 2개 화분에 심고, 그 일들이 옥상에 흙 일을 벌어지게 했고, 연 사흘일을 하게 만들었다. 이 더운 날 이렇게 일을 벌리느냐? 하면 남편은 그냥 하고 싶었다 할것이고, 시작 하다 보니 일이 커지더라 하..

7월의 꽃 2023.07.06

바위솔과 채송화

남편의 바위솔 작품입니다.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온다던 비가 정오 무렵 시작 되었습니다. 이 글을 쓰는 중에도 대비를 하라는 문자가 옵니다. 겨울 노지 월동이 되는 바위솔이라는 품종의 다육이 종류이고, 저가 3화분에 키우던 것을 남편이 어제 하더니 오늘 다시 했습니다. 위 사진의 윗칸의 사진 입니다. 정말로 그 개체수가 많습니다. 아랫 칸의 사진입니다. 뒷쪽은 높고, 아랫쪽은 보다 낮습니다. 안정이 되면 흘러 낼ㆍ듯 보일 겁니다. 채송화를 중앙에 대나무 통을 두고, 뽑아서 묶음으로 만들어 심었습니다. 한 묶음을 심었습니다. 뿌리까지 뽑아서 한 것이라 꽃은 몇송이씩 피겠지만. 오늘 작업을 한 것이라 한 달 정도 지나야 뿌리가 안정되고, 꽃기둥으로 필까? 채송화를 뽑아서 하고는 잘라서 빈자리에 삽목을 했습니..

7월의 꽃 2023.07.04

꽃씨 받기

꽃양귀비 캘리포니아 양귀비 초화화 초화화는 결실 된 씨앗 꼬투리가 아주 작고 그냥 흘러 버린다. 아주 작은 양을 받기는 했다. 겹채송화 5가지 씨앗을 한 봉지에 같이 받았다. 쥬웰채송화 사진 1 쥬웰채송화 사진 2 쥬웰채송화는 씨앗이 없다. 이 줄기를 난방 되는 실내에서 월동을 해야 하는데, 물 조절이 어렵다. 물주다 보면 줄기가 말라 고사하고, 또 안주면 말라 고사하고, 한줄기씩이라도 겨울 월동이 되면 삽목이 잘 된다. 색을 흰색, 분홍색, 진한 꽃분홍색 3가지 이다. 홑꽃 흰색채송화인데, 작년에 처음 심었는데, 씨앗 결실이 되지 않았는데, 봄에 분갈이 하면 이 화분 저 화분의 흙이 섞이는데, 올 해 느닷없이 두 포기가 올라 왔다. 일반 홑꽃채송화와는 분위기가 영 고급지다. 채송화라면 아주 오래전 화단..

7월의 꽃 2022.07.27

하브란서들과 제피란서스들

하브란서스 앤더소니 하브란서스 앤더소니는 노란색이고, 꽃이 아주 작다. 작고, 노란색이라 꽃사진이 선명하게 잘 찍히지 않는다. 올 봄 2포트를 샀다. 제피란서스보다 잎이 좁고 가늘다. 하브란서스 체리핑크 꽃송이, 잎이 제피란서스보다 크다. 제피란서스 프리뮬리나 작년에 2포트 사서 겨울 난방하는 곳에서 월동을 시켰다. 참 분위기 있는 꽃인데 올 해 아마도 10송이정도 피었지 싶은데, 아직 묵은 구근이 아니어서 한꺼번에 많이 피지 않고, 1~2송이 정도씩 피었었다. 올 해 씨앗이 맺힌 것을 이 화분에 다 뿌렸으니 올 해부터 3년차 되는 해에는 꽃이 많이 피지 싶다. 제피란서스 카리나타 제피란서스 카리나타 제피란서스 칸디다 흔이들 나도샤프란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실제는 제피란서스 종류이고, 제피란서스 칸디다 ..

7월의 꽃 2022.07.22

디스토리 제 2신 발렌타인 자스민

5월에 친구가 꽃 피는 식물을 가지러 오면서 겨울에 실내에서 삽목을 했었다면서 가져 온 것이 완전 삽목 성공은 아니었다. 가져 온 대로 그대로 한달 이상을 키워도 실하게 뿌리가 내리지 않았다. 화분 아래에는 분갈이 꽃거름을 넣고, 이웃 친구것과 내것을 따로 분리해서 심어 키웠다. 6월 중에 뿌리가 완전히 내리더니 7월 들어서는 이렇게 꽃이 피었다. 머리핀, 브롯치등의 악세사리 디자인에 쓰도 이쁠 것 같다. 꽃으로 감상하기에는 향기가 아주 좋다. 파는 것으로는 어린 폿트 식물이 없고 제법 큰 플라스틱 화분에 심어 팔기에 몸값이 제법 한다고 한다. 이웃 친구도 살려서 보냈고, 이 화분에 다행히 2포기라 꽃 친구 또 한 사람에게도 9월에 만나면 들고 갈려고 한다. 글 오른쪽에 중앙에 T 가 있는 박스에 꽃사진..

7월의 꽃 2022.07.12

색동 옷 분꽃

분꽃이 피는 시각까지는 아니어도 시간이 일정한데 7시 저녁 식사를 하고 옥상에 올라가면 빛이 모자라고 바람도 살랑거려서 제대로 이쁜 그 모습을 찍지 못 했다. 어제 저녁 이었다. 바람은 쉴새 없이 불어서 살랑거려도 이만하면 그 이쁜 모습을 사진에 담을 수 있었다. 사진 용량이 커서 받아 주지 않는 것이 있어 사진 2장 남았는데 이 페이지에서 나가기를 눌릴 수 밖에 없고, 그러면 편집 했던 것들은 허사가 되고, 그래서 사진 한장을 편집하고, 등록하고 다시 사진 한장을 하고 했는데, 구와꼬리풀 사진 한장은 기여히 되지 않아서 아주 크다. 부산의 친구가 카톡으로 분꽃 사진을 보내었더니 씨앗 받아 두었다 만날 때 달라고. 블로그에서 만나서 서울에서 네 사람이 만남까지 했던 블로그 친구 셋은 이제 블로그를 하지 ..

7월의 꽃 2021.07.18

장미조팝

장미조팝 올 4월에 들인 꽃 2년 전 안동 관광을 가서 장미조팝꽃을 처음으로 보았다. 관심 없게 보면 흔하고 흔한 흰색의 작은 꽃이 핀 것이였겠지만, 나는 꽃에 대한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 홑꽃인 조팝꽃이 겹이 되어 만나는 참 신기함이였다. 그 해 관광을 다녀 와서 화훼단지로, 꽃 시장으로 나갔지만 팔았기는 했는데 없다란 말만 들었고, 그 해가 지나서 작년에는 코로나로 구하러 나갈 수도 없었고, 올 해 일단 검색을 해서 파는 곳이 있어 신청을 문자로 했더니 우리 카페 회원이 아니면 팔지 않는다 했다. 해서 그 카페 회원이 되었고, 새로운 식물은 이어져 올라 왔고, 지금까지 어떤 해 보다 더 많은 식물을 사게 되었다. 정원자랑이란 코너에 흰색토종붓꽃을 올렸더니 어떤 사람이 붓꽃에 빠져서 붓꽃을 모으고 있는데..

7월의 꽃 2021.07.17

바위솔들

바위솔을 키운지가 오래 되었다. 6가지를 사 왔었는데, 어느 해 겨울 한 가지가 동사 했고, 또 한 가지 가버리고 4가지가 해마다 친구들이 가져 가는데도 잘 자랐다. 바위솔은 화분 가득 층을 이루면서 자라고 새끼가 넘펴 흐르도록 되게 키우나 보던데, 2020년, 2021년 그런 모습이었다. 두번째 화분에 그런 모습으로 있고, 거름도 줄수도 없고, 제 색과 모양이 나지 않아서 오늘 아침은 엄청 크게 떼어서 이웃 친구를 주고, 분리 해서 심었다. 두번째 화분은 2가지를 심었고, 거름까지 했으니 아마도 올 해 커고 내년에 커고, 내 후년은 층을 이룬 모습이지 싶다.

7월의 꽃 2021.07.10

7월의 장마

이 사진은 편집이 않되어서 크다. 7월의 장마비에 남부 지방은 물 난리가 나고, 우리 지방은 하늘을 보고 비가 그쳤나? 하고 나가면 이슬비가 내리고 있고, 그러다 또 빗줄기는 굵어지고, 초화화와 제피란서스들은 꽃을 피우지 않고 기다리고 있고, 비가 내려서 강한 햇빛이 없어서, 장미봉숭아는 꽃이 탈색이 되지 않고, 정말 장미꽃처럼 꽃은 더 크지고 볼록하게 볼륨감이 있어지고 참 이쁘다. 풀꽃이 어떻게 이렇게 겹겹이 장미처럼 필까? 나날이 신기하기만 하고, 분꽃은 본시 교잡이 되어서 보까색으로 피는구나가 아니고, 올 해 발아해서 그렇게 크지도 못한 화분에 심어서 흙이 모자라서 아침에 물을 주고도 낮에 한번 더 주어야 시들지 않는데도, 꽃을 매일 매일 새 꽃으로, 한 포기에서도 여러가지 보까색으로 피어 난다. ..

7월의 꽃 2021.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