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 단으로 묶지 않고 3.000원어치 입니다. 얼마나 많고, 또 남쪽 해풍을 맞고 자라서 단단하니 다듬는데 손에 닿는촉감이 좋았습니다. 하늘이 엄마가 바뻐서 남편이 하늘이네 집에 가 지냅니다. 하늘이와 놀아 준다하고 그림 물감 셋트 안전가위가 있겠지만 같이 오리고 놀것이니 3개, 그 밖에 필요하겠다 싶은 것들을 다이소에 가서 준비 해서 갔습니다. 소금을 몇년씩 묵은 천일염을 보드러운 소금과 두가지를 놓고 쓰는데도 오늘 아침 두부 부침개를 하는데도 천일염을 뿌렸습니다. 김장 하고 남은 소금을 이 단지에 채우는데 몇번이고 톡톡 두드려서 채웠습니다. 아빠 반찬을 해 드릴정도가 된다면 가지 않았을 것이니 하늘이 밥만 하늘이 엄마가 챙길 것이고, 남편 밥은, 혼자서 해결 해야 합니다. 반찬 만들기는 못 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