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샘물

될 대로 되어라.

이쁜준서 2026. 6. 18. 06:39

될 대로 되어라 하지는 않았다.
그냥 최선을  다 했다.
빚 진거는 하늘께도 있지만.
다 저 세상  가신 갚지도 못할
어르신들께도 있다.

삼동파  한창자란다.


세상 이치는  똑 같다.
우리 시어머님께서는
화도 복도다 제것이지
남 의것 가져다 하지는 않는다 하셨고.

내가 40대에는 에미는 인덕이 있다라 하셨고,
작년에는 인덕도 베풀어 놓은것이지 베풀어 놓지 않은것이 인덕으로 돌아 오지않는다 하셨다.


왜 지금까지와 다른 견해를 이야기  하시나?
돌아 가실려고 저러시나?
코로나 때는  혼자 사시니
매일 전화를드렸고,
코로나가 끝나서는 일주일에 한번을 전화드렸더니,
에미야 고맙다.
전화 자주 해주어서 고맙고.
전화  오래 해주어서  고맙다고
하셨다.



돌아가실려고 저러시나?
올해 아흔일곱이신데.
치매가 와서 한바탕 난리를
치고 정신과에서 검사를 하시고 처방된 약을 잡수시고
어제 일 기억못하셔도
작은 빨래,
된장찌개나 계란찜을 해서
식사도 혼자하시고.
경노당도 다시 나가신다고.



치매는 빨리 검사해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을 먹으니.
시누이 남편은 올해 아흔 둘이신데, 혈관성치매로 판정나서  올해가 4년째이신데 올해 들어서는
기운없다 하시면서
식사도 잘드시지 않으신다고.
약 드시고 3년정도는 아내를따라 농사 일도
도왔다 했다.

내가 이상하다 싶으면
검사를 해 보고 약을 빨리
복용하는것이 3~4년은
정상에 가깝게 생활할수 있는것같다.

올해는 나도 나를  다루어 본다.
손가락끝에서 발가락 끝까지
힘이  들어가니 아직은 이라
생각한다.

오늘 아침은 정구지도 베어내고,  풀도 좀 뽑고.
내시경했던 남편은  감기까지
들어서 짜증이 나는 모양이다.
오늘은 하늘이 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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