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샘물

많이 걸었던 날

이쁜준서 2024. 9. 28. 06:10

이틀 전날은  팔이 아프서  치료받던 병원에 가서 2달치 약을 처방받고 견인치료와 어깨 물리치료 3종을 받았다.
2달치 약을 받아 왔다.
요즘 상태로는 약을 먹지 않고,
준비용이다.

어제는 3시간여 걷고,
7군데 들려 볼일을 보았다.
그중 마트 두 곳도 갔었고,
한 곳에서 양조간장 세일을 해서
사 왔다.
우리가 어려서는 왜간장이 었고,
마트가 전국적으로 개업해서는
진간장, 양조간장으로, 나누어졌고
요즘은 양조간장은 많이 올라서,
장아지를 바로 담는다고 만들어 진 간장이 저렴하게 나왔는데 세일까지 하니 많이들 사가더라.
나는 언제나 양조간장이다.

상추가 자라다가  스르륵 말라져서
모종 두줄 사 왔는데 제대로 된 것은 8포기 정도였고,
어제는 채소 씨앗도 사와서 뿌렸다.
참새들이 식물이 없는 맨 흙을 보면
들어가 흩어 놓으니 위에 바람 통하는 것들을 발아 때까지 덮어 둔다.
과연 이렇게 늦게 뿌린 채소가 발아 해서 그 자람이 나믈로 될정도  될까?

마트에 가면 1층에서 지나면서
일별을 하고, 2층부터 돌아 나온다.
돌다 보면 스텐리이스로 된 큰 찬통들도 세일을 많이 할 때가 있고.  또 잡화류도 세일을 많이 하는 것이 보이면  사 온다.

1층으로 내려와서는  식품류 쭉 둘러보고,
어제는 토종닭을 30%  세일해서 사 왔다.

토종닭에는 부직포주머니에 한약재가 들어 있다.
부직포의 것도 넣고, 엄나무도, 칡은 시커먼스라 손가락 길이로 잘라 말린 것 2개,
행기, 대추, 은행, 이름을 잊은
건약재를 넣고 우려낸 물에
건지는 건지고,

생강, 마늘을 넣고 토종닭을
4조각으로 잘라 넣고, 찹쌀 주머니도  넣고,
마늘생강은 닭과 함께 넣고
푹 익혀  먹는다.
어제는 전복도 넣지 않았는데
맛은 좋았다
올해는 3번을 끓였다.

걷기 운동삼아 마트가 2곳이  있는 동네로  갈 때도 있는데,
어제는 농협로컬푸드에서
감자를 900g  봉지  포장으로,
새송이 버섯을 세일해서 사 왔다.
표고,새송이를 넣고  감자 1개, 닭고기 살발라 닭죽을 끓여 아침식사를 할 것이다.

마트에서는 김밥재료도 세일해서 샀다.
닭죽도, 떡뽂기  재료도  있어
냉동실에 넣었다.
원가 반찬이 마뜩하지 않은 날
김밥을 하면 좋다.

올 가을은 과일 풍년이다.
배, 거봉포도, 자두를  냉장고에
넣어 두었고,
둘이 먹어 보았자 쑥쑥 줄지도 않는다.

2일간은 볼일 보러 다닌다고
나락메뚜기  뛰듯이가  아니고
전철을 타고 멀리까지 방아깨비
훌쩍 뛰어 휘리릭 날듯이  다녔다.
밤에는 파스를 붙였고,

다이소에서는 냉동실에 넣고 쓰는
말랑말랑 재질로 만든 통이 있어 사 왔다.
또 다이소에서는 헬스  소품도 사 왔다.
다이소에 헬스기구 소품이 있는 것은 그동안 몰랐다.

어제는 센스등을 교체 했고,
하나는 전구만 교체하고.
현관앞에 센스등1.
그냥스위치로 켜는 등이 1,
혹시라도 현관 앞에서   김장 때 같을 때 일이 있을 때 센스등은 왔다 갔다 해서 다른 등도 필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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