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로 저 번 달 모임에서, '어야요 우리도 바람 쏘이러 하하, 호호 하러 가자요' 친구 한 사람이 말을 꺼집어 내고 '그래 그래' 로 화답을 했고, 그 자리에서 부산으로 가자 송도의 바다 위로 가는 케블카도 타 보고, 구름다리도 걸어 보고, 영도다리 드는 것도 보고, 자갈치에서 어물도 사고' 날자.. 여행 2017.09.10
강정 고령보에 걸어서 가다 강정고령보는 집에서 멀다 늘 왕복으로 걸어서 갔고, 그 중 두번은 다른 코스로 걸어서 되돌아 오지 않고, 4시간 30분을 걸은 적도 있고, 산 등성이를 몇개 넘어면서 걸었을 때는 오래 전이라 기억은 확실하지 않아도 3시간 넘게 걸었던 것 같다. 그 다음은 갔던 길을 되돌아 걸어서 왔는데,.. 여행 2017.07.06
신천 변에 이렇게 멋진 수양버드나무가 신천은 국가 하천이다. 하류로 가면서 보로 되어 있다. 수달, 왜가리등의 새, 하류 쪽 물이 깊지 않은 곳에서는 큰 잉어가 동그라미를 그리면서 물 속에서 놀고 있었다. 예전에는 큰 그랑이나 하정, 강변에 수양버드나무가 많았다. 요즈음은 이렇게 큰 수양버드나무를 보는 것도 쉽지 않은.. 여행 2017.06.10
대구 김광석 거리를 가다 김광석 거리는 넓지도 않고, 길지도 않은 골목길이 였다. 다른 지방에서 관광차가 오면 이 골목이 사람으로 꽉 찬다고 했다. 골목 끝까지 갔다가 다시 뒤돌아 나와서 신천변의 길을 걸었다. 여행 2017.06.10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 걷기 어린시절 시골에서 여름방학이 되면 부산으로 갔다. 부산에는 큰아버지 댁도 있었고, 이모님댁도 있었다. 동해 남부선 기차를 타고 그 때는 부산역이 없었고, 부산진역이 종착역이던 시절이었고, 갈 때 올 때 기차만 태워 주면,혼자서 다녔다. 그 시절은 비둘기호, 통일호란 기차가 있었.. 여행 2017.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