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칼란디바가 꽃단장하고 봄맞이 외출이라도 할려는지?명자꽃이 한달 전인가? 꽃을 피우다 시들고 꽃이 없어 직접적으로 햇빛은 닿지 않은 곳으로 내려 놓고 칼란디바를 그 자리에 옮겨서 꽃을 보고 있는 중에 2차로 다시 꽃이 참으로 화사하게 피었다. 칼란디바가 꽃이 수도 없이 많이 피어서 접사를 해 보았다. 칼란디바 꽃이 핀 모습이 흘러 내릴 듯 하다. 오늘은 많이춥다. 현관문만 열어도 쫓기듯 들어 온다. 이 추위에도 남편은 걷기 운동을 나갔다. 파카가 높은 산을 가도 될 것이 있고, 조금 경랑도 있는데 두꺼운 것을 입고 다녀 오면 우리 도시가 춥다 해 보았자 영하 2~8도 정도이니 옷을 벗으면 속내의 등골에만 젖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