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샘물

콩밥

이쁜준서 2024. 1. 15. 06:27

뉴스에서 권장 하는 콩밥
팥, 서리태콩, 수수, 기장,흑미를 넣은 콩밥이 여러가지로 좋다고 되어 있다.
그런데 한번에 너무 잡곡을 여러가지로 많으면 효과가 상호 작용으로 줄어 든다고  이 정도만 넣으라 했다.
 
평소에도 푹 불그진 콩을 찜기에 따로 따로 쪄 내어서 섞어서 냉동실에 두고 
납작보리쌀과 찹쌀과 쌀을 섞어서 콩을 두고 밥을 해 먹었다.
맛맛으로 섞었으니 그리 많지는 않았다.
준비 해 둔 콩이 서리태콩,  청서리태콩, 강남콩3가지, 동부콩, 어떤 때는 6가지도 되고,
어떤 때는 서너가지 되고,
 
지난 가을부터 콩밥이 좋다는 한 줄 뉴스를 몇번 보았는데,
일단 뇌혈관에 좋고, 대장에도 좋고 등등으로 어떤 성분이 있어 그렇다는
성분까지 상세하게 설명된 글이였다.
오늘은 카페에서 서리태콩이 혈관에 좋아서 고혈압에도 좋고, 머리카락에도 좋고  등등으로 된 글을 누가 올려 두었는 것도 보았다.
 
두달여 전부터는 맛맛으로 넣는 것보다 콩을 더 많이 넣어 밥을 짓는다.
일단 전기압력밥솥을 열면 구수하고 콩의 단맛향이 느껴지고 밥이 맛있고,
어쩌다 새 밥을 할 때 남은 조금의 밥을 두었다 끓여 먹어도 맛이 있다.
 
알래르기 비염으로 고생을 했는데 이렇게 저렇게 하다가 알레르기성
두드러기와 피부 가렴증은 남아서 알레르기 약 1알을 매일 먹은 것이 2년쯤 되었다.
서리태콩은 매일 들어가고 팥이나 강낭콩이나 동부콩 중에서 2가지를 넣고
매일 즉석에서 삶아서 넣어서 밥을하는데 콩을 좀 많이 넣는다.
 
그런데 그렇게 1달 콩밥을 먹고는 알레르기 약을 끊었는데도 괜찮다.
잠이 너무도 문제라서 문제가 되지 않고 일상인데, 잠도 전보다 더 자고 일찍 잠들수도 있다.
내가 늘 콩을 두고 밥을 지었어도 맛맛으로 넣은 것이고,
콩을 많이 넣어 먹으니 다른 듯 하다.
 
아침 식전에 따뜻한 물 한 컵이 그리 좋다고 한다.
쉬운데도 실천하기는 어렵다.
올 겨울 들어서는 실천하고 있는데, 
금화규 10포기를 심어 길렀는데  꽃을 따서 말려둔 것도 있고,
뿌리까지 손질해서 전체를 말려 둔 것으로 차를 끓이면서 돼지감자도 넣어서 끓인다.
맛은 별로이고 그나마 따뜻할 때는 먹을만 하다.
 
나이가 들고는 어떤 일이든지 순응할려고 노력한다.

오늘 아침은 물오징어  볶음에
김장때 겊잎 말려둔

 것으로 삶아서 시래기 된장국을 끓였다.
김장김치도 있고.
영향균형은생각
하지만 소박한 밥상으로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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