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2022/11/29 2

집 주소 외우기

처음으로 주민등록 번호를 받고 별로 주민등록 번호를 젊은 날에 밝혀야 하는 기회가 적어서 외우지를 못 했다. 처음으로 여권을 내러 갔을 때도 주민등록증을 보고 적었다. 그 후 어디서이든 주민등록 앞자리 번호를 쓸 기회가 많으면서 뒷 자리까지 외우게 되었다. 전화번호는 우리 가족 것만 외우고,폰에 저장 된것을 눌러서 하니 외우지 못 한다. 요즘 우체국 택배를 보내면서 손님이 송장을 정해 진 양식의 종이에 적어서 접수를 해도 그것을 보고 담당 직원이 전산으로 입력하고 출력해서 보내는 물건에 부치더라. 오늘 세곳에 보내는 것을 양식이 없는 그냥 집의 메모지에 세곳을 직원 눈에 한번에 알아 보라고 크게 또박또박 세곳을 한장 한장 따로 쓰고는 우리 주소는 정작 적지 않아서 직원이 사시는 주소를 불러 보라해서 또박..

카테고리 없음 2022.11.29

얻어 들은 것으로

폰으로 뉴스도 보고, 글도 적어 올리고 온열 소파가 있으니 컴 책상에 앉는 기회가 적다. 오늘도 폰 뉴스에서 폰 밧데리 오래 쓰는 법이란 것을 클릭해서 보았다. 100%로 충전 된 뒤 오래 두면 좋지 않고, 풀로 충전되지 않아도 밤에는 꺼 두었다가 100% 미만이어도 쓰고 자주 충전을 하라고. 쾌속 충전은 괜찮게 만들어 놓은 것이기는 해도 굳이 쾌속 충전을 자주 할 필요는 없다고. 시어님과 살 때도 사용 했으니 30년도 더 사용해서 색갈도 변했고, 굽이 있었는데 굽도 없어도, 이 크기로 새것이 있어도 나물을 삶아서 건져 물 뺄 때는 헌 것이 손에 더 먼저 잡힌다. 어제 미꾸라지를 사면서 핸드카트에 배추 4포기가 실렸는데 가득 실려 있었다. 미꾸라지를 파는 사람이 가을배추라도 추어탕에는 줄기까지 다 삶아 ..

샘물 2022.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