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2022/11/01 2

대구달성습지

사진의 저 위쪽으로 강정고령보가 멀리 보이고, 오른 쪽으로 흰색도 아파트이고, 왼쪽으로 흰색도 아파트이다. 중앙이 강정,고령보의 다리이다. 금호강과 낙동강의 합류지점의 하류 쪽이니 이 사진의 왼쪽으로는 낙동강이 흘러 내리는 물이 많고 오른쪽은 이렇게 물이 군데군데 있고 강바닥이 보이고 하지만 큰물이 지면 다 물에 잠기게 되는 곳이다. 강물 위로 데크가 놓여져 있고, 이 데크 다리가 끝나는지점이 화원유원지가 있고, 행정 도시가 다르다. 강물 위로 테크 다리를 수면 위에 놓아서 거리가 줄어 든 것이지, 우리 집에서 버스나, 전철 환승해서 가자면 아주 먼곳이다. 다리를 지나가면서 보니 수심이 깊은 곳은 팔뚝만한 자연산 잉어가 몰려 다니고 있었고 수심이 낮은 곳에는 작은 물고기와 오리들이 있었다. 강변의 수령 ..

여행 2022.11.01

옥상 정원 일지 1

꽃중의 꽃이라고 우리들이 말하는 것중에 카라꽃도 있다. 2022년의 카라꽃들이다. 흰색은 이 화분 같은 정도로 한 화분 더 있고, 색이 흑장미 비슷한 카라 화분도 있다. 줄이고 또 줄이고 해도 실내로 들일 화분이 많아서, 카라 흰색 두 화분을 부어서 흙을 깔고 한 화분의 구근을 놓고, 흙으로 덮어서 또, 한 화분의 구근을 얹고 흙을 덮어서 두 화분의 구근을 한 화분으로 모으고, 다알리아가 몇가지 있는데, 스티로폼 박스 두개에 모으고, 흙 작업을 해서, 어쩌다 보니 무거운 박스라도 한 개 내려 놓자 하면서 작업을 한 화분을 다 내렸다. 크레마티스가 아침 저녁 기온이 낮으니 꽃이 핀지 보름이 되었지 싶은데도 꽃잎은 그 모습 그대로, 이제는 꽃심이 피어났다. 아직 줄이고 줄여도 화분 10개가 더 내려 와야 한..

10월의 꽃 2022.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