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에서 친구와 꽃 감상 추명국 또는 서리를 기다린다는 대상화라 하기도 함 하늘은 회색빛이고, 이슬 같은 비가 오는데 찍은 사진은 붓으로 물감을 색칠 한 듯하게 보입니다. 컴으로 작성한 글인데, 컴으로 볼때와 폰으로 볼 때와는 차이가 납니다. 추명국의 매력은, 꽃잎의 방향도, 모양도 자유분방하게 피는 것이다 싶습니다. 오늘이 10월 9일, 10월 4일에서 5일이 더 지났는데, 날씨가 아침 저녁으로 조금 쌀쌀 해 지더니, 추명국의 꽃색이 그림물감을 붓으로 섞어서 그냥 칠 하다보니, 상대적으로 연하기도 하고, 약간 더 진하기도 한 것, 같은 그런 꽃잎이 되었습니다. 남편은 단정하지 않다고 별 매력이 없다 합니다. 10월 4일 한 송이 피었을 때는 꽃색이 이렇게 분홍분홍 했고, 꽃잎도 자유분방 한 듯하면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