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라디오라스 구근이 심을 때보다 많이 굵어 진 것도 있다. 그런가 하면 삭아 없어진 것도 있고. 메모가 된 것에 깊이는 10Cm, 구근과 구근 사이는 15Cm 그 조건을 다 채울 수 없어도 우리 집에서 제일 큰 화분에 심었다. 화분으로는 그 정도 크기를 구할 수 없어서 석류나무를 심을 때 고무통을 사다가 구멍을 뚫어서 했던 것이 석류에 이어 대추나무를, 키큰 대표 다알리아를 2년 심었다가 글라디오라스를 올해 심었던 것을 화분이 필요 해서 구근을 일찍 캔 셈이다. 청보라색, 분홍색, 아스타를 심었다. 흰색을, 단독으로 심었다. 위 세가지 색은 너무 일찍 개화를 해서 마른 꽃진 것과 꽃몽오리가 섞여서 9월에 듬성듬성 꽃가지 쳐 낸 것이다. 꽃들이 흰색이 귀하다. 귀하다는 것은 사러 갔을 때 흰색을 사기가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