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샘물

생선, 육고기구운 후라이팬 닦기

이쁜준서 2024. 9. 8. 05:36


생선은  양면팬에 굽는다.
키친타올로 기르을 닦아 내어도
손이 많이 간다.

커피ㅉ거기를말려 놓았다가
뿌리고 키친 타올로 고루 문대면,

세제로 씻지 않아도 이렇게 깨끗하게
닦여 진다.

어쩌다 많이 생기면, 화분에 거름을 줄 때 다른 거름과 섞기도 한다.

동네 재래 시장근처에는 자경농이 토요일이면 나온다.
그 사람이 가져오는  호박잎은
구수하고  잘 무른다.
토요일은 우리 동네 월요일은 월요장에 오는데, 일찍 나간다고
집에서 09시에 가도 다 팔 리고 없다.
세번을 못 샀는데 월요장날은
따로 남겨 놓겠다 했다.


그 사람이 끝물 각각 크기가 다른 것을 많이 가져 왔다.
적당한 크기의 예쁜것도 2개 5.000원,
이렇게 못생기고 큰 것도 값은 똑 같았다.

두 덩이를 샀고,
어제 호박전을 구웠는데 달큰하니  맛이 있었다.
씨를 뺄 정도는 아니고
그대로 해서 한 호박전도.맛이 있을정도다.



참기름,들기름병을 베이킹소다,주방세제를 푼 물에
삶아서 씻었다.
이렇게  준비 해 두었다   참기름은 방앗간의 깨로 즉석에서 친구와 내가 8병을 짜서 나눈다.
들기름은 집에 깨를 가지고 간다.

제법 큰병이다.
맛술을 사면 양은 얼마 되지도
않으면서 비싸다 싶어서,
생강술도, 사과나 과일 술을 이병에 담는다.
역시나 참기름병 씻을 때 처럼
용액을 만들어  씻었고,
다 씻은 것을 맑은 물에  삶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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