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6월의 꽃

지금시각은 6시 20분

이쁜준서 2023. 6. 10. 06:17

2023년 6월 10일

이 화분 저 화분 곁방살이 하던 봉숭아도
제집 찾아 주니
꽃이 핀다.

삽목하는 것들이 있으니  또 곁방살이인데
꽃 피고 씨 맺고
7월 장마오기 전 뽑을것이고.

이 삽목 동기들이  그래도 올해 꽃을 피울것이다.

꽃이 피면 현관 앞으로
내려 갈것을   준비 중이다.


작년에 삽목으로
키운 것인데
대품으로 보고 싶어서  수형 잡아 키우고  있다.

분갈이 하면서 뿌리 좀잘라 내었다고
거의 두달을 토라져 있었다.

짚 단을 받아서  쓰고 남은 것이 몇년을 창고에 있어

창고 정리 할 때 잘라서 화분 위에 얹어 놓으면

나쁠 것 없다 싶어서 얹어 놓았습니다.

 

무늬해국
야생성이 강해서
좀 고생을 하면서 키워야 하는데
너무 거름 좋고, 물 마르지 않게 키운듯 하나
수형이 참 이쁘게 자라고 있다.
본시 바닷가 엉뚝 돌사이에서 자란다.

 

 

 

작은 포트로 들여서 7년차 백화등

작은포트로 들여서 8년차 백화등

 

작은 포트 식물을 화분에 심어서

8년차가 될 때까지 옥상노지 월동을 잘 했는데

9년차를 맞을 겨울에 동사 해 버렸다.

 

 

백화등
남편이 관리 하는데
지주를 세우지 않고
키우네.
그런대로 꽃 계절은 지나갔다.


 

한 2년 백화등이 없어서 허전해서

작은 포트로 들인지 3년차인데,

남편이 관리 하는데, 지주대를 세우지 않고,

그대로 키우고 있다.

올 해도 꽃은 많이 피었고,

새 잎도 많이 나왔다.

 

 

흰색 독말풀꽃
어쩌면  각을 잘 마추어서 핀다.
곁방살이라 키가 적어서  보기 좋다.


아마꽃
개화기간이 긴 꽃인데
끝났나 했더니 처음만은 못 해도  꽃이 피어 있다.
멀리 산에서 뻐국이가 울고 우리 옥상정윈은
물을 먹은 녹색 식물들이 마침 부는 솔바람에  싱그럽다.
한 20분 앉아서 놀았으니  현관 앞 식물들 물 주고 아침밥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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