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란디바를 색색으로
4포트를 개화 중인 것으로 들였습니다.
꽃시장에 가서 돌고 돌아서 골라 사 왔습니다.
거실에 두고 보다가 옥상으로 바로 올렸습니다.
4월이라 해도 밤이면 10도 이하로 내려가고
뚜거운 잎은 냉해로, 붉으래 해 진 잎도 있었지만 날씨가 따뜻 해지니 꽃은 곱게 피었습니다.
어느 날 꽃이 시든 듯 보여서 꽃대를 잘라 주었는데 꽃잎 사이 사이에서,새로 꽂을 피워서
한참 고운 두번째 꽃을 보았습니다.
꽃이 시들어져서 두번째 꽃대를 잘라 주었지요.
그러고 한참을 지내고 어느 날 보았더니,
냉해를 입었던 발가스럼한 두꺼운 잎과 잎 사이에
꽃몽오리가 생겨 나오는 것이 보였습니다.
조심스럽게 그 뚜꺼운 본시 살때 있었던 꽃잎을 따 주었고,
그 후 2주 정도 자란 것이 위의 사진 4장이고,
아래 사진은 햇빛이 너무 강해져서,
화상을 입을지 염려되어서 오늘 아침 현관 앞으로 내려 놓았습니다.
처음처럼 꽃밥이 풍성하지는 않겠지만 제법 많은 꽃몽오리가 보입니다.
사서 1차 꽃을 보았고, 또 2차 꽃을 보았고, 이제 3차 꽃이 필 겁니다.
친구는 같이 샀는데 옥상 노지로 올리지 않고, 그늘에서 키워서
아직 2차 꽃이 피어 있고, 이제는 지는 참 입니다.
올해는 7월 장마가 길다 하니 비가 많이 오는 날은 거실로 들여야 할겁니다.
분갈이는 9월초에 할려고 합니다.
분갈이 해서 큰 대품으로 키우는 것이 희망 사항입니다.
그렇게 키우고 싶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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