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솔을 키운지가 오래 되었다.
6가지를 사 왔었는데, 어느 해 겨울 한 가지가 동사 했고,
또 한 가지 가버리고 4가지가 해마다 친구들이 가져 가는데도 잘 자랐다.
바위솔은 화분 가득 층을 이루면서 자라고 새끼가 넘펴 흐르도록 되게 키우나 보던데,
2020년, 2021년 그런 모습이었다.
두번째 화분에 그런 모습으로 있고, 거름도 줄수도 없고, 제 색과 모양이 나지 않아서
오늘 아침은 엄청 크게 떼어서 이웃 친구를 주고, 분리 해서 심었다.
두번째 화분은 2가지를 심었고, 거름까지 했으니 아마도 올 해 커고 내년에 커고,
내 후년은 층을 이룬 모습이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