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3월의 꽃

왜성 노란붓꽃

이쁜준서 2020. 4. 1. 00:36

왜성 노란붓꽃

붓꽃이 피기에는 20일~30일 정도 일찍이 붓꽃이 피었다.

작년에 살 때는 꽃이 지고 난 뒤 5월에 샀으니

꽃을 못 보았는데,

작년 한 해 자라면서 꽃대를 7개나 올렸다.

키가 작아서 안정감이 있고, 향기도 좋다.

 

수입종이라 하던데

일찍 피는 종류같다.

 

 

두 손모아서 기도 드리는 듯하다.

초록과 노랑색이

조화롭다.

 

 

 

 

 

튜립이 피었다 해 질 무렵 꽃잎을 접었다

이 사진은 아침 일찍 햇살이 퍼지고 있고, 꽃잎을 열지 않았을 때 입니다.

 

이런 튜립의 모습은 못 보신 분이 많으실겁니다.

밤에는 꽃잎을 접고 잠자고 아침 햇살이 퍼지고서야

꽃잎을 다시 여는데,

오목하니 튜립모양인데, 몇일 접었다 폈다 하더니

오늘 아침은 이렇게 튜립 같지 않게 변했습니다.

또 다른 모양으로 변한 튜립이 꽃술이 환하게 보여서 더 강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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