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토란,숙주나물, 표고버섯, 대파 데친것 무, 표고버섯, 소고기 넣고 삶은 것
고추가루, 집간장을 미리 불려 놓았던 것으로 무도 양념에 무치고
이 나물들을 무치고,
소고기 삶은 것도 손질해서 무치고, 국물에 고기를 건져 내고, 불을 껐다가 다시 팔팔 끓일 때
육개장은 일반 소고기 무 국보다 고기의 양이 많아야 한다. 나물류, 무, 고기를 넣고 팔팔 끓으면 불을 낮추어 뭉근하게 더 끓인다.
실제 국을 끓여서 먹을 때 굳이 고기가 많아야 하는 것은 아닌데, 거의 국이 다 끓여 졌을 때, 마늘을 넣어 한 소끔 긇어 오르면 불을 끕니다..
국물을 제대로 맛을 내기 위해서. 사진으로 보기보다 고기 양이
많고,
아이들이 몸이 아프면 엄마가 끓여 주시는 육개장이 먹고 싶은데, 어디 그 맛으로 사 먹을 때가 없다면서,
명절에 와도 밥을 한 끼니만 먹는 것이 아니어서 육개장을 끓입니다.
육개장을 봉지에 넣어 냉동시켜서 갈 때 보냅니다.
쇠고기는 양지머리로 했는데 1/3 가량은 갈비살을 빼낸 양지라서 길쭉하게 생겼던데, 국 맛이 더 좋습니다.
소고기 장졸임은 식었을 때 기름이 있는 것이 싫어서
아이들 줄려고 소고기 삶은 국물을 뜨거울 때 걷어내고,
냉동실에 넣었다 굳은 기름을 걷어내고 면보에 내렸습니다.
아이들 갈 때 줄려구요.
장졸임에 계란 넣는 것 좋아 하지 않는데,
상에 놓을 때 반 갈라 하나 정도 옆에 놓으려고 넣었습니다.
그래도 못 마땅해서 다음에는 넣지 않을 겁니다.
전골을 해 먹을 까 해서 불고기도 재어 놓고,
친구가 TV보고 배웠다면서 돼지고기 목살을 불고기 양념장으로 만들 때 쌍화탕을 적당량을 넣으면 돼지고기 잡 냄새도,
상화탕 냄새도 나지 않는다 한다고 해서,
돼지고기 목살로 그렇게 해 보았습니다.
양념장에서 쌍화탕 냄새가 나서 별로 였는데, 된장도 커피 티스푼으로 하나 정도 넣었는데, 정말 맛이 있으면
또 하나의 요리법을 간단하게 배운 것인데,
옥상에 나물들이 있어서 쌈으로도, 데쳐서 나물로, 생저러기도 넉넉하게 해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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