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색빈도리 꽃
시중에서는 말발도리라 유통 되기도 하지만,
일본에서 개량 되어 온 빈도리이다.
많은 꽃이 피어 나는 흰색의 홑꽃이다.
앞으로 흰색겹빈도리 피어 날 것이다.
꽃 가쪽으로 약간의 프릴이 있다.
분홍겹빈도리 꽃과 흰색빈도리가 어울린 모습
흰색빈도리가 지고 나면 분홍겹빈도리가 피어 날 것이다.
흰색빈도리는 꽃이 핀 모습도 아름답지만,
수 많은 꽃몽오리가 생기를 빛내고, 몇 송이씩 피어 날 때가 참으로 아름답다.
식물들은 저 마다의 개성으로 피어난다란 간단한 표현 밖에 할 말이 없도록 만든다.
하루 더 지났다고 꽃이 많이 개화 했다.
낱 꽃송이의 개화의 정도가 달라서 앞에 서면 어제와는 또 다른 느낌이다.
실처럼 가느다란 꽃줄기가 바람에 살랑인다.
식물을 길러 보면
식물를 키우는 것도 햇빛, 바람인 듯 보이고,
꽃을 돋보이게 하는 것도,
빛에 따라 달라 보이니
역시나 햇빛,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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