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중에서....
재형이는 10살 초등4학년 영재이고, 그 누나 12살 지연이도 영재 판정을 받은 아이들입니다.
고등학교는 영재고등학교에 넣으려고 지금 초등학교 3학년인 재형이는 내년에 5학년에 올라가서는 5학년을 하고는 조기 졸업을 하고는
중학교에 입학을 할 것이라 합니다.
중학생은 학년에 관계 없이 과학고등학교 입학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이 있어
5학년 조기 졸업을 하고 중학생이 되어 일찍 과학고등학교 입학시험을 칠려는 계획이라 합니다.
그런데 37살 그 아버지는 실직을 당하고, 아내에게 말도 못하고 직장을 구하고 있는 지가 3주가 된 아빠입니다.
그 자신은 아버지가 초등학생일 때 돌아가시고, 홀로 된 언어 장애가 있는 어머니가 늘 돈을 꾸러 다니는 것을 보아 와서
돈을 벌려 학업을 포기했고, 살다가 고졸검정고시에 합격을 헸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이 넷에 아내까지 다섯명의 식구의 가장으로 참으로 암담한데
집에 들어 오면 초등학생인 두 아이가 영재이다 보니
아이들 중심으로 조언도, 또 돈으로 않되는 일이 많으니
인터넷으로, 발로 뛰어서 정보등도 알아 보아야 하고 참으로 바븐 일상인 사람입니다.
우리 사회에는 이렇게 답답한 형편의 가정이 많이 있을겁니다..
재형이 엄마는 우리들처럼 바라지 못하는 부모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쑥쑥 클것이라고 미안하다고 한다 합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재형이 아빠와 재형이 엄마가 만나서 얻은 자식이라서 하늘이 재형이에게 영재성을 주신 것이라고.
재형이 아빠는 아이들에게 참으로 다정한 아빠입니다.
12살 딸아이 지연이가 합창단 오디션에 떨어진 날 아빠하고 같이 잠들고 싶어 합니다.
그렇게 지연이가 위로가 필요 할 때는 지연이 옆에서 하룻 밤 잠을 같이 자기도 하는 아빠입니다.
아직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재형이 아빠는
10살 재형이, 12살 지연이와 함께 5Km 가족 마라톤대회에 참가 하기로 했고,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시각에 너희 둘중 누구라도 아빠보다 먼저 들어가면
아빠 담배 끊는다는 약속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전국대회에서 재형이가 먼저, 그 다음 지연이가 결승선으로 들어 왔고,
아빠는 한참 뒤에 들어 왔고,
금연 약속을 지키겠는냐? 는 취재진에게 저가 이겼어도 담배를 끊으려 했습니다라고
5부작이 끝나기 전 다시 새로운 직장에 취업을 했고,
경제력이 힘든 그 가정에는 아이들 넷이 결코 부담이 아니었고,
그 아이들은 보석보다 더 빛나는 보석이었습니다.
아이들 각자의 복으로
아이들이 현실에 주저 앉지 않고, 그 영재성을 키우게 되기를 빕니다.
오늘도 준서할미는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지금 현실에서는 예전처럼 없는 집 아이가 혼자서라도 열심히 해서 공부를 잘 하는 경우는 드물고,
있는 집 아이들이 온갖 뒷 바침으로 하마 출발선이 달라 영재와 수재들이 나옵니다.
그러나 가난한 집 아이들도 재형이를 보면서
용기를 갖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보는 청소년들이나 대학생들 신발을 보면
거의 가 다 이름있는 아주 거금을 주어야 하는 메이커 신발을 신고 있습니다.
옷도 그런 옷을 입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세상 환경에서 준서할미가 아는 가정의 중학생은 신발도, 옷도 좋은 것으로 신지도, 입지도 못한다 합니다.
그러다 학교에서 너는 옷도, 신도 그런 것을 입는다고 놀림을 당했고, 싸움이 벌어져
평소 아주 내성적인 아이가,
손가락 뼈가 부러지기도 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준서엄마에게 그 이야기를 했더니,
다 그렇게는 다니지 않으니 열등감이 생길 것이고, 어쩌면 친한 친구가 없을지도 모릅니다라 했고,
그러나 가정 환경이 그런데, 자신이 뛰어 넘어야지요,
정말 공부를 잘 하면 아무도 무시하지 못하고, 왕따도 당하지 않습니다라 했다.
그런데 다행스레 머리가 있는 아이라 가능성이야 있지만,
그렇게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게 만드는 동기가 어떻게 해야 생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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