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래가 큰밤톨만 하다.
사진으로 보면 크기가 작은 아오리 사과 같기도 하다.
깊은 산중으로 들어가 따신 다래를 선물 받았다.
다래도 이렇게 큰것이 있다고 보여 주고 싶었다면서 보내셨는데, 미리 온 다래는 효소로, 술로 담구었는데,
이 큰것은 홍시처럼 몰랑몰랑 해지면 그냥 먹을 생각이다.
언제 이런 다래를 또 만나겠는가?
보통의 열매랑 비교를 해 보았다.
말린 오미자
자연산 오미자를 건조기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으로 말린 것이다
검붉어도 밝은 색이 감돈다.
고사리
자연의 고사리를 꺾어 자연으로 말린 것이다.
고사리도 좋고, 잘 손질 된 고사리는 미리 불려서 팔팔 끓는 물에 시금치 데치듯 해도 삶아 진다.
손수 산에 가셔서 채취하신 것을 선물로 받았다.
다 귀한 것이다.
오미자는 올 해 햇것을 말린 것이라 색이 깨끗한데, 묵으면 조금 더 짙게 된다.
그런데 시중에서 저것보다 더 빨갛게 말린 것은 수입산일 경우가 많다.
자연으로 말린 것은 저렇게 검붉다 그 대신 차로 만들면 아주 고운색으로 우러 나온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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