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비장이 특별하게 야생화를 가꾸는 곳이 아니면 만나기 어려운 야생화인데 수목원이라 군데 군데 군락으로 피어 있었습니다. 키가 너무 크면 눕기 마련입니다. 산비장이가 누웠으니 초록 바탕에 수를 놓은 듯 합니다. 9월의 꽃 2015.09.22
가을은 친정 갔다 온 듯해서..... 이웃 친구 딸래미가 시댁에 가서 얻어 온 밤 이웃 친구 텃밭에서 따 온것 이웃 친구 텃밭의 박과 다른 친구 친정 다녀 오면서 조금 캐 온것이라면서 가을은 친정 엄니가 계시지 않아도, 시골 친정을 다녀 온 듯 합니다. 오랫만에 모임에서 만난 친구는 여동생이 친정을 다녀 왔다면서 고구.. 9월의 꽃 2015.09.21
가는 잎 산사나무 열매 가는 잎 산사나무 열매 이 아름 다운 풍경은 가슴을 떨리게 할 정도였다. 산사나무의 열매가 익은 붉은 색은 다른 열매가 익은 붉은 색과는 차이가 난다. 아주 진하고, 색으로 치면 고급스런 색이다. 수목원에는 많은 새들이 있다. 지금은 사람들의 눈을 호사 시켜 주고, 지금이사 여러가.. 9월의 꽃 2015.09.21
석산, 꽃무릇 수목원에 2년만인가?에 갔더니, 한창 반그늘에서는 석산이 만개 한 한창 때의 아름다운 모습이었고, 오래 전부터 있어 왔던- 시절 사진을 찍는 찍사님들이나 사진 교실 초보들이 배우러 가면 찌근 곳은 양지가 많아서, 시든 꽃송이가 보이는 한창 때를 약간 비켜 나 있었습니다. 지금껏 어.. 9월의 꽃 2015.09.21
백당나무 열매 백당나무 열매 물이 졸졸 흘러 가는 가 쪽으로 나무가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잎사귀도, 열매도 초가을 9월의 햇살아래 윤기가 난다. 9월의 햇살을 열매에 담아 투명하게 보일만큼 보석처럼 익었다. 어머나, 어머나란 탄성이 절로 나올만큼 아름다웠다. 빨간 열매가 더 아름다울려면, 이.. 9월의 꽃 2015.09.21
석류나무 열매 녹색의 잎도 아직은 싱싱하고, 열매에는 햇빛이 비치이고,딱 보아도 초가을의 모습입니다. 아마도 이 세상에서 햇빛이 제일 힘이 세지 싶습니다.(준서와 이야기 한 다면) 작년 뿌리에 흙도 없이 그냥 뽑아서 10개 묶어 놓고, 6만원을 하는 것을 친구나 나누어서 사 온 것이다. 그냥 잎 눈도 .. 9월의 꽃 2015.09.11
9월의 제라늄들 2월, 3월에 실내에서 꽃이 피었던 것을 4월에 밖으로 나가서도 폭염 직전까지 꽃이 피고 잠시 주춤 했다가는 다시 피고를 했었습니다. 폭염에는 꽃몽오리를 단 꽃대가 올라 오면 쉬라고 올라 오기만 하면 잘라 주었습니다. 잎사귀도 정리 하고, 가지도 정리 하고, 우리 집 제라늄들도 방학.. 9월의 꽃 2015.09.10
천사의 나팔을 키우시는 분을 만나고, 천사의 나팔 몸체가 아주 크서 꽃송이도 아주 크다. 어느 식당에서 키우시는 천사의 나팔이란 꽃인데, 너무나 잘 키우셨고, 일제히 꽃송이들이 나팔의 합주를 할 것 같다. 향기 까지 있는 바람결로 퍼지는 합주를.... 천사의 나팔 돌연변이로 이 화분의 꽃도 흰색꽃이 나올 것 같다. 천사의.. 9월의 꽃 2015.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