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들에 갔다 오는길에 본 코스모스이다. 아마도 늦여름부터 피었던 것이 이젠 끝물인것 같다. 코스모스는 꽃이라 꽃이 아름답게 피었을 때 담는데, 이렇게 씨가 영글어 가는 모습도 예뻤다. 그동안 산책을 가는 길섶에서 조금씩 핀 코스모스는 보았는데, 이렇게 많이 핀 모습은 아니었다. 준서할미가 20.. 9월의 꽃 2008.09.09
박하 그렇게 개체가 많지 않았다. 방천 둑 돌 틈에서 올라온 모습이다. 나비가 팔랑팔랑 날아 다니고, 짝짓기를 할려해서 카메라를 고정했더니 날아가 버렸다. 9월의 꽃 2008.09.09
[스크랩] 숫잔대 -1 숫잔대 Lobelia sessilifolia 이 친구들 담으면서, 아... 이름을 바꾸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여러번 났더랬습니다. <푸른공작>이나, <나는숫잔대>나... 그만큼 동적(動的) 아우라를 느꼈기 때문에.... 더 알아보기 --> http://blog.daum.net/deul_kot_zoah/12869671 (해설 포함) http://blog.daum.net/deul_kot_zoah/8002254 9월의 꽃 2008.09.09
취나물꽃이 피고, 지고.... 7월에 피기 시작한 꽃이 참도 오래도록 핀다 생각했다. 그렇기도 하고, 매일 물을 두번, 세번 주면서도 몰랐던 것은 꽃대가 하나씩 더 올라왔던 것이다. 작년 늦가을에 심었고, 봄을 지나서 초여름에 한포기씩 더 올라 왔었는데, 그 포기에서도 꽃대가 새로 올라와 저렇게 꽃이 피는 것이다. 대궁이가 .. 9월의 꽃 2008.09.07
야리향 / 향기가 좋아.... 밤에 피었다가 아침 7시경에는 그래도 피어 있었지만, 낮에는 꽃을 오므린다. 밤이면 어찌나 향이 강한지 실내엔 들이지 못한다. 건너집 창을 열어두면 건너집에서는 아주 좋은 향을 맡을 수 있다. 은하수의 별처럼 많이도 핀다. 저 작은 꽃으로 그리 진하고 좋은 향기가 날까....? 저 꽃을 거의 7~8년전.. 9월의 꽃 2008.09.07
옥상의 녹색 무 조선배추 케일 상추 쑥갓 모여 있는채소 배암차즈기 달래 봄에 올라온 달래를 딱한번 생저러기로 해 먹을 수 있는 양이다. 복숭아 나무 밑에도 조금 있고, 합하면 그렇다. 저 중 굵은 것은 뿌리가 달래로서는 아주 굵은 것이다. 작은 것을 먹고, 굵은 것을 씨를 받으려고 그냥 두면 씨가 맺히고, 작은.. 9월의 꽃 2008.09.07
수까치깨와 디카놀이 그리 크지 않은 저 화분에 씨를 뿌렸고, 한포기를 다른 화분에 옮겨 심고, 나머지 중 조금 뽑아 내고 저 화분에 10포기도 넘게 그냥 키웠다. 흙이야 적겠지만, 들에서 옆에 옆에 붙어서도 자랄것 같아 그냥 두고 보고 싶었다. 그런데 그런데 놀랍게도 한포기가 가지가 벌어진 모양처럼, 그 여러포기가 저.. 9월의 꽃 2008.09.05
탱자 잎이 세 잎으로 갈라진 것이 탱자 다 같이 지난 늦가을 흙속에 같은 화분에 들어간 오렌지나무류와 탱자나무가 봄에 새삮이 올라왔고, 봄, 여름을 지나 초가을 지금에 저렇게 키 차이가 난다. 우연하게 지난 늦가을 흙속에 들어갔던 탱자씨가 몰려서 고추포기 옆에 있었다. 내년에 갈라 심을려고 그대.. 9월의 꽃 2008.09.03
미국산딸나무 열매 미국산딸나무 열매 이꽃에 씨방이 자라서 포개어 놓은 듯한 열매가 열린 모양이다. 꽃도 고왔는데, 열매도 저렇게 곱다. 색도, 생김도. 잎도 돋아나기 전 꽃이 먼저 피었다. 화사하게 얼마나 고왔던지... 들꽃좋아님, 산유님 감사합니다. 봄에 사진을 담았던 곳이 아닌 곳에서 저 열매를 담아 왔다. 산딸.. 9월의 꽃 2008.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