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9월의 꽃

탱자

이쁜준서 2008. 9. 3. 22:01

 

 

 

 

잎이 세 잎으로 갈라진 것이 탱자

다 같이 지난 늦가을 흙속에 같은 화분에 들어간 오렌지나무류와 탱자나무가 

봄에 새삮이 올라왔고, 봄, 여름을 지나 초가을 지금에 저렇게 키 차이가 난다.

 

우연하게 지난 늦가을 흙속에 들어갔던 탱자씨가 몰려서 고추포기 옆에 있었다.

내년에 갈라 심을려고 그대로 폭 떠서 심어 놓았다.

자연상태에서는 몇년이나 자라야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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