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원으로 아파트 숲 가운데 작은 장미원이 있다. 그 장미원에서 구립도서관도 있다. 그 장미원 도로 건너는 노인종합복지관이 있다. 그 도서관에 회원증이 있다. 책도 외부로 대출도 되는데 한번도 빌려 온 적이 없다. 어제는 핸드카트 끌고, 마트를 돌아서 장미원으로 갔더니 사진에 보이는 줄장.. 5월의 꽃 2019.05.09
두메양귀비 두메양귀비 엄청 귀한 꽃이다. 두 해살이 풀꽃이다. 2017년도 가을 씨의 크기는 채송화씨앗보다도 더 알갱이가 작은 것을 뿌렸고, 발아는 많이 되었는데, 2018년도 자라면서 많이 말라졌다. 그 중 서너 포기가 꽃을 피웠는데도 시원치 않았다. 많이 말라버려서 별 관심 없이 겨울 옥상에 남.. 5월의 꽃 2019.05.08
이른아침 옥상의 상추 포기들, 1,000원에 5포기 하는 아주 작은 모종을 심었다. 모종을 심은 것에서 한달정도는 되었지 싶은데, 이렇게 포기가 잘 자랐다. 송화가루가 황사처럼 식물들의 잎과 줄기에 내려 앉아서, 아직도 송화가루가 날아 오지 싶은데도. 오늘 아침은 전체 옥상 식물들을 씻어 주었.. 5월의 꽃 2019.05.08
흰색줄장미 흰색줄장미 향기가 아주 좋다. 그 향기가 좋아서 서너번 삽목으로 키웠는데, 겹겹이 피어나는 꽃 한송이가 주먹덩이만한 것만, 장미라 싶은 사람도 있으니, 서너번을 삽목을 해도 우리 옥상에서는 오래 살지 못했다. 분갈이도 해 주지 않았다는데. 올 해는 몇년만에 꽃이 제일 많이 왔다.. 5월의 꽃 2019.05.08
산책에서 만난 작약꽃 작약꽃 분홍 숲 그늘 밑에서 핀 작약 꽃이다. 나무 그늘 속이라 비스듬이 햇빛을 꽃술에 담겨 진 모습이 더 없이 화려하다. 단 두 송이 핀 연분홍의 이 작약이 씨앗을 맺을까? 씨앗 받기부터 해 보아야 겠다. 작약 한송이가 보여주는 선은 여러가지이다. 꽃잎을 서로가 다른 각도로 멋을 내.. 5월의 꽃 2019.05.06
등심붓꽃 매화등심붓꽃 첫 개화는 한 송이였다. 하루만 피고 지는 꽃이다. 폿트를 심은 당년이라? 한꺼번에 피더라도 화분 가득 핀 것이 보고 싶었다. 2019년 5월 8일은 피던 중 제일 많이 피었다. 2019년 5월 8일 저녁 때 꽃이 지는 중이다. 지는 모습도 참 곱다. 아쉬운 것은, 꽃이 피어서 하룻만에 진.. 5월의 꽃 2019.05.06
녹음방초 5월은 이름만 들어도 싱그러운 계절이다. 녹음방초의 계절이다. 이 각각의 초록 잎새들은 앞으로 꽃을 피울 것도 있고, 꽃의 계절이 지나간 것도 있다. 아침 5시 30분경이면 옥상정원으로 올라 간다. 요즈응은 바닥을 매일 쓸어도 매일 송화가루가 쓸려질 정도로 아직도 송화가루 계절이다.. 5월의 꽃 2019.05.06
흰 민들레 녹음방초 [綠陰芳草] 이 흰민들레가 꽃이 2송이 피었지만, 지금은 꽃보다 잎새들이 더 아름다운 때입니다. 3년전인가? 친구가 흰 민들레 한 포기를 주었다. 꽃이 피면 눈길이 가기는 해도 그저 꽃이 피고, 씨앗은 바람에 어는 날 다 날리고, 건사를 하지 않으니 꽃이 피어도 그만, 포기도 잘.. 5월의 꽃 2019.05.05
작약 녹음방초 [綠陰芳草] 작약꽃은 녹음방초의 계절에 주위에 녹색이 푸르고 그런 때에 흰색이거나 이렇게 진하거나, 진분홍, 연분홍의 꽃을 피운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꽃몽오리를 키우고 있던 때, 혹여 흰색 작약꽃이 피지 않을까? 해서 들였던 것은 흰색이 아니고 꽃분홍이었다. 흰색일까.. 5월의 꽃 2019.05.05
벌과 파꽃 아침에 옥상정원에 올라 갔을 때, 대파 꽃에 10마리가 넘는 벌들이 앉았다 날았다 하고 있었다. 토종 벌이 어떻게 생긴 것인지를 모르나, 말벌류는 아니고 작고 연약해 보이는 벌이였다. 올 해 봄 들어서 풀밭이 있는 곳을 지나치다 나비를 보았지 우리 옥상 정원에서는 아직 나비 한 마리 .. 5월의 꽃 2019.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