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늦 가을에 독일붓꽃 3가지가 왔다. 아주 작아서 이웃 친구와 나눌 수 없어 우리 집에 심었던 것이 올 해도 쑥쑥 자라지 않고, 얼음땡으로 있어서 4월 20일이 지나서 분갈이를 했다. 올 해 꽃이 필 가망은 없어 보이고, 거름 흙으로 분갈이 해서 자라기나 하라고. 5일전부터 꽃 한송이가 피었고, 꽃이 피면 2일정도 있다가 지는데도 한 대궁이에 4송이 정도 피니 꽃 감상은 제법 오래 할 수 있다. 그 피어남이 어제 저녁 때 가장 많은 꽃이 피어서, 어둠이 내려 앉기 직전에 찍은 사진이다. 내년 꽃이 피고 난 다음 분갈이를 해야 겠다고 이웃 친구에게는 넌즈시 이야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