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안 아이리스 콩코드크러쉬
이 색감 이 꽃 모양 에 첫 꽃이 피어 날 때
가슴이 콩닥거렸습니다.
작년 10월에 들여서 처음으로 이런 꽃도 있구나하고 실물을 본 것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데
말로 표현하기 모자랍니다.
꽃대가 어는 날 생기더니 점차로 자랐습니다.
꽃몽오리 꽃대에서 올라와 뾰족하니 보이고,
진한 보라색이 보일 때 부터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한 낮의 강한 햇빛에 꽃잎은 살짝 힘을 빼더라구요.
강한 햇빛이 있는 한 낮의 시간에,
빛과 그림자가 함께 하는
이 풍경을 저는 좋아 합니다.
이 포스팅에는
빛과 그림자도 있고,
쾌청한 날의 모습도 있고,
비가 왔기에 비 맞은 모습도 있습니다.
대형 타원형 고무통을 뚫어서 화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작년 늦가을 꽃을 이식하기에는 날씨는 차거웠습니다.
지금은 늦겠지요?
내가 살음 하기 좋게 신경 쓰서 보낼테니 올 해 심어야
내년에 대품이 됩니다라 란 말에
세베리안 아이리스 3종을 들였습니다.
시기도 늦가을이고,
살음이 최대 문제라 따로 거름을 넣지 않고, 3종류를 같이 심었습니다.
살음을 제대로 했는지? 않했는지?
겨울에 들어 갔고,
올 봄에 그 결과로 이렇게 잘 자랐습니다.
꽃을 보아야 하니 파서 옮길 수도 없고,
그 자리에 두고 웃거름을 세번이나 하면서 가꾸었습니다.
흰색꽃은 겨우 꽃대가 5개입니다.
3가지가 월동력에서 차이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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