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의 대화 05시가 조금 지나서 옥상정원으로 올라 갔다. 어제 새로 들어 온 식물들이 있어, 오후 6시부터 시작한 일이, 7시가 조금 넘었을 때까지 해서, 대강 치웠지 세세한 빗자루질을 못했다. 또, 오늘은 차이브 분갈이를 할 것이기도 했고, 화분 자리도 잡아 주고, 빗자루질도 하고, 차이브도 2/3이상 잘라 주고, 물을 주면서 식물들과 대화도 하고, 일단은 끝내고 거실에 내려와 컴퓨터를 켜니 06시 48분이었다. 상쾌한 이른 아침의 대화였다. 흰색 꽃창포 지인의 댁에서도 본 적이 없고, 우리 정원에는 자주색 꽃창포 밖에 없고, 그렇다고 흰색 토종 붓꽃도 아니고, 검색을 해 보니 흰색 꽃창포인데, 많이 키우지는 않은 듯 그저 몇 포기이고, 군락으로 심어져 있는 것은 흰색토종붓꽃이였다. 그렇다면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