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5월의 꽃

흰색 카라꽃(2021년 5월 25일)

이쁜준서 2021. 5. 25. 08:10

 

흰색카라꽃

2020년 5월의 사진,

한 화분에서 이 정도 카라꽃이 피면 대품 완품입니다.

 

2021년 5월 25일 (오늘)

올 해는 두 화분으로 나누었는데,

그 중 꽃이 많이 피고,

구근을 심을 때 2개 화분을 만들면서

보다 큰 구근으로 심었더니,

포기 대가 실합니다.

 

05시 50분경이라,

날이 환하게 새었는 것이 아니고,

일기예보에서 비가 온다 하더니 하늘이 침침 합니다.

사진은 약간 어둡기는 해도,

밤새 이슬비가 왔던지 작은 이슬방울들이 맺혀서

보기가 좋습니다.

 

 

 

 

 

 

희끗희끗 하게 보이는 것은

형상으로만 보면 벌레가 녹색을 갉아 먹고,

잎맥만 남겨 둔 것 같은데,

보통의 카라꽃들의 잎사귀의 특징입니다.

 

그런데 화륜이 작은 카라꽃중에는 잎의 이런 무늬가 없는 것도 있습니다.

화륜이 작아도 이 무늬가 있는 카라꽃도 있습니다.

잎과 꽃의 어울림이 아름답습니다.

 

사진 1

사진 2

왼쪽이 사진 1

오른쪽이 사진 2

맨 위 사진은 2020년 5월에 핀 구근을 한 화분에 심어

핀 꽃입니다.

구근도 너무 많으면 좋은 것이 아이어서,

올 해는 2개 화분에 나누었습니다.

구근 2개 15,000원을 주고 산 것으로

성공을 했습니다.

 

카라는 물이 잘 빠지게 흙을 조성해서 심어야 합니다.

카라는 구근이 물러져 성공하기가 좀 까다로운 식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