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붓꽃, 앵초, 원종튜립 각시붓꽃 이 꽃보다 진한 보라색의 각시붓꽃도 있다. 작년에 우리 옥상 식구가 되었는데, 올 해 처음으로 한 송이 피었다. 밤 새 소리까지 내고 내리는 비를 맞았는데도, 그래도 꽃이 피어 있다. 이 연약한 꽃 잎이 어찌 이리도 강할까? 그야말로 요즘 사람들이 구정물 일으켜서 혼탁한 세.. 4월의 꽃 2016.04.06
2016년 4월 5일 아침- 옥상은 생명의 기로 가득차고... 천궁과 개똥쑥 이 두가지 식물은 서양의 허브 같은 향이 강한 식물이다. 천궁은 여러가지 약성을 가진 식물이고, 개똥쑥 역시 그렇다. 천궁은 향이 좋아서 좋아 하는 식물이다. 경상도에서는 단오 날 창포물에 머리 감고, 빚질 하고는 귓 뒤에 꽂기도 한다. 당초팝 강원도 영월에 갔더니 .. 4월의 꽃 2016.04.05
비 오는 날 수채화 같은 꽃들 - 도시 옥상 정원의 풍경- 수사해당화 나무 지금 비가 내리고 있고, 우산 속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 나무는 혹독한 모진 겨울 추위도 옥상 노지에서 이겨 내고, 딱 1년 중 4월 초순에 한 번 피는 꽃인데, 얼마나 많은 꽃을 꽃자루에 꽃을 달고 약간 아래를 보고 피는 화려한데도 수줍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꽃인데, .. 4월의 꽃 2016.04.03
화려하게 어울린 원종튜립 들 꽃대 하나에 4송이 꽃이 피고, 붉은 꽃도 꽃대 하나에 3송이가 피고, 큰 통이기야 하겠지만, 그랫보았자 화분일 것인데, 화단에 핀 듯 생기가 돕니다. 작년에 자구가 생겨서 올 해는 꽃이 더 많이 피었습니다. 흰색, 연미색의 꽃은 아직 피지 않았습니다. 이 사진상으로 맨 앞중에 좁은 잎이.. 4월의 꽃 2016.04.03
4월 1일의 옥상 정원 -겹이스라지꽃- 한국 토종인 풀또기 겹이스라지 복사꽃 겹수양복사꽃 씨알을 발아해서 키운 것인데, 그냥 복사꽃이 피었습니다. 겹이스라지 겹이스라지 복사꽃 얇을 사 하얀 꼬깔은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 조지훈님의 시에 나오는 첫 귀절의 얇을 사 하얀 꼬깔 보다도 더 얇은 겹이스라지 꽃잎이 시들해 보이지 않게 하려면,.. 4월의 꽃 2016.04.02
미스김라이락 삽목하다. - 2015년 5월 13일 미스김라이락은 키가 작고 빨리 자라지 않으면서도 꽃눈에서 나온 깨알보다 작았던 꽃몽오리가 점점 커지다 꽃이 피어 나면 그 향기가 또 아주 좋은 꽃이다. 첫 해 사와서 전지를 한 가지를 삽목판에서 잘려 내어 이웃 친구를 주었는데, 올 해가 3년차인데 키는 5배 정도 자랐고, 분의 흙 .. 4월의 꽃 2015.05.13
메발톱과 차이브꽃 - 보내 주신 블로그 벗님 보시라고 진보라색 메발톱인데, 색이 더 진하고, 꽃이 질 때까지 아랫쪽으로 보는 꽃 진보라색인데도 겹꽃이고, 꽃 잎이 약간의 까치인듯하고. 사진을 찍으면 이렇게 붉은데, 실제는 어두운 자주빛을 띤 색인데, 겹꽃이고. 작년에 보내 주신 차이브에서 씨앗을 몇꼬타리 받게 되어서 바로 옆에 있.. 4월의 꽃 2015.05.10
빈도리 - 2015년 수련을 담은 수조 서양란 긴 도기 화분에 이렇게 가꾸면 그 모습이 더 아름답습니다. 2010년도의 사진입니다. 옥상에 꽃이 피면 이른 아침의, 햇살이 퍼지기 시작하는 아침 시간의, 오후의 표정이 달라서 사진기에 시간까지 입력해서 담았을 때입니다. 이제는, 카메라로 접사를 하지 않아.. 4월의 꽃 2015.04.30
분홍 병꽃 - 2015년 처음에는 화분이 도기 화분이 더 많았습니다. 식물이 늘어 나면서 분갈이 해야 할 화분도 늘어 나고, 도기 화분은 뿌리가 꽉 차면 어떤 때는 아무리 툭툭 가볍게 치고 화분 가쪽의 흙을 긁어 내고 해도 빠지지 않아서 화분을 깨는 때도 있어 지고, 무게감도 부담이 되고 해서, 이렇게 큰 식.. 4월의 꽃 201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