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사과나무 애기사과나무 애기사과나무는 꽃이 보다 작고 열매도 보다 작은 나무도 있고, 꽃이 보다 크고, 열매도 보다 큰 나무가 있습니다. 이 나무는 꽃이 큰 편입니다. 가까이 가는데 향기에 기분이 좋아 졌습니다. 이런 순백의 홑꽃이 향기까지 좋은데, 눈 감고 먼저 향기부터 느껴 보았습니다. .. 4월의 꽃 2016.04.12
미국산딸나무 미국산딸나무 가을에 빨간열매가 모여서 송이를 이룹니다. 작은 불빛을 켠 듯하고, 봄빛이이 나무로부터 내리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몇년 전에는 키가 낮아서 꽃을 가까이 찍기 어렵지 않았는데, 이제 나무의 키가 훌쩍 자라서 폰을 들고 만세를 부르듯 해서 담은 꽃입니다. 미국.. 4월의 꽃 2016.04.11
꽃복숭아 꽃 꽃복숭아나무 수령이 아주 오래 된 나무입니다. 꽃이 힘이 있어 보입니다. 이 꽃복숭아 나무가 오래 되면 수피가 균의 침범으로 꺼멓게 변합니다. 전문적으로 나무와 초화들을 관리하는 전담하는 팀이 있을텐데, 왜 이대로 두는지 안타깝습니다. 우리 집 준서할미가 만첩복사꽃 꽃분홍 .. 4월의 꽃 2016.04.11
참 고급스런 가침박달나무꽃 가침박달나무 꽃은 향기가 좋습니다. 은은한 향이 나지요. 이 꽃이 필 때면 준서할미는 어쩌면 이런 꽃이 우리 옥상 식구가 되었을꼬? 참으로 감사하고 감사하는 맘이 됩니다. 허공중에 뜬 단어만 아름답게 하는 말이 아니고, 몸으로 마음으로 진심으로 느끼는 것입니다. 겨울 나목으로 .. 4월의 꽃 2016.04.10
아직도 모란의 봄은 시작도 되지 않았습니다. 아직 모란의 봄은 시작도 되지 않았습니다. 시인은 모란이 피기까지 나의 봄을 기둘리고 있겠다 했습니다. 왕후 같은 위엄과 격이 있는 꽃입니다. 2012년도 사진을 올렸습니다. 모란이 필 때는 장대비가 오기도 합니다. 하룻밤 사이에, 아니면 날이 새고 비가 시작된 비가 장대비가 되면, .. 4월의 꽃 2016.04.09
각자가 기둘리고 있는 봄은 달라 봄을 열어 가는 것에는 아마도 풀꽃이 제일 먼저이지 싶습니다. 이제 조팝나무(가는잎조팝나무)의 봄은 가고 있는 중입니다. 봄까치꽃이사 2월에도 따뜻한 양지 논둑이나 밭둑에서 피어 납니다. 그리고 따뜻한 봄인 4월 초 이 계절에도 어디에서는 피어 납니다. 풀꽃이니까요. 꽃마리는 .. 4월의 꽃 2016.04.09
명자예찬- 동양금 - 겹꽃 -흰색에서 분홍색으로 명자는 덩굴식물이 아니고 나무이다. 작년에 가지가 쑥쑥 자라기에 준서외할아버지 덩굴식물처럼 감아 올리면서 묶어 주었다. 화분의 흙으로부터 첫 마디의 꽃이 제일 많이 개화 했다. 마치 장미꽃처럼 보인다. 그런데 장미가 아니라서 더 매력적이다. 하룻 밤새도록 비를 맞은 모습 밤.. 4월의 꽃 2016.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