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4월의 꽃

각자가 기둘리고 있는 봄은 달라

이쁜준서 2016. 4. 9. 13:41




봄을 열어 가는 것에는  아마도 풀꽃이 제일 먼저이지 싶습니다.





이제 조팝나무(가는잎조팝나무)의 봄은 가고 있는 중입니다.



봄까치꽃이사  2월에도 따뜻한 양지 논둑이나 밭둑에서 피어 납니다.

그리고 따뜻한 봄인 4월 초 이 계절에도 어디에서는 피어 납니다.

풀꽃이니까요.



꽃마리는 풀이 자라나고, 제법 줄기를 올리고 줄기 끝에 핍니다.

얘들만 해도 제법 성하게 피는 계절이 있습니다.

작은 꽃, 색상이며 모양이며  반할 만하지요.

아직 꽃마리의 봄은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