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딸나무
가을에 빨간열매가 모여서 송이를 이룹니다.
작은 불빛을 켠 듯하고, 봄빛이이 나무로부터 내리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몇년 전에는 키가 낮아서 꽃을 가까이 찍기 어렵지 않았는데,
이제 나무의 키가 훌쩍 자라서 폰을 들고 만세를 부르듯 해서 담은 꽃입니다.
미국산딸나무 꽃이 더 색이 고운 나무도 있긴 합니다.
강전지를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키워서 이런 아름다운 수형이 되었습니다.
감탄스럽습니다.
'4월의 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과나무 (0) | 2016.04.12 |
---|---|
아기사과나무 (0) | 2016.04.12 |
꽃복숭아 꽃 (0) | 2016.04.11 |
참 고급스런 가침박달나무꽃 (0) | 2016.04.10 |
아직도 모란의 봄은 시작도 되지 않았습니다. (0) | 2016.0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