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복숭아나무
수령이 아주 오래 된 나무입니다.
꽃이 힘이 있어 보입니다.
이 꽃복숭아 나무가 오래 되면 수피가 균의 침범으로 꺼멓게 변합니다.
전문적으로 나무와 초화들을 관리하는 전담하는 팀이 있을텐데,
왜 이대로 두는지 안타깝습니다.
우리 집 준서할미가 만첩복사꽃 꽃분홍 색으로 부르는 것과 위의 흰색꽃 나무는 색만 다르지
키가 2미터 정도 자라는 나무입니다.
이 나무에도 균의 침범으로 병이 온 것을 먼 곳에서 우연하게 들렸셨던 분이 약을 보내 주셔서
5회 정도 희석해서 살포해서 잡았습니다.
그래서 가지가 말갛게 나무 색입니다.
키가 크게 자라는 꽃복숭아나무 입니다.
물론 흰색의 키가 크게 자라는 꽃복숭아나무도 있습니다.
꽃이 얼마나 고운지 처음 보는 사람들은 첫 눈에 반할 정도 입니다.
눈으로도 참 곱던데, 빛이 맞지 않아서 폰 화면에는 이 사진보다 더 어둡게 보이더니
그나마 이정도라 되었다 싶습니다.
'4월의 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기사과나무 (0) | 2016.04.12 |
---|---|
미국산딸나무 (0) | 2016.04.11 |
참 고급스런 가침박달나무꽃 (0) | 2016.04.10 |
아직도 모란의 봄은 시작도 되지 않았습니다. (0) | 2016.04.09 |
각자가 기둘리고 있는 봄은 달라 (0) | 2016.0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