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4월의 꽃

화려하게 어울린 원종튜립 들

이쁜준서 2016. 4. 3. 06:00




꽃대 하나에 4송이 꽃이 피고,





붉은 꽃도 꽃대 하나에 3송이가 피고,







큰 통이기야 하겠지만, 그랫보았자 화분일 것인데,

화단에 핀 듯 생기가 돕니다.

작년에 자구가 생겨서 올 해는 꽃이 더 많이 피었습니다.


흰색, 연미색의 꽃은 아직 피지 않았습니다.

이 사진상으로 맨 앞중에 좁은 잎이 아직 꽃이 피지 않았는데,

미색과 흰색꽃이지 싶습니다.



알리움 기간티움

큰 그릇에 가득 꽃이 피어 있는 중앙에 잎이 넙적넙적한 식물의 꽃입니다.

블로그 상에서 꽃만 보고, 어디서 사는 줄도 모르고 있다가,

위 화분의 원종튜립을 보내시면서 이 귀한 알리움 기간티움 구근 2개까지 보내 주셨습니다.


작년에는 구근 2개에서 꽃이 2대궁이 피었었는데, 구근 정리할 때 보니

한 뿌린느 썩어 없어졌었는데, 그 한 구근이 올라 왔는데,

잎이 무성합니다. 어찌보면 두 쪽이 새싹을 올렸던 것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진한 밝은 보라색의 꽃색이며,

소인국에서 영차 영차하고 몇날 몇일을 이런 낱꽃을 쌓아서, 둥근 꽃탑을 만들어 놓은  듯한

아직도 이런 생명의 일들이 어린아이들처럼 신기한 준서할미 감성에는

참으로 신기한 꽃입니다.



아직 꽃대로 올리지 않았는데,

원종튜립의 계절이 지나면 알리움 기간티움의 계절이 올 겁니다.


우리 옥상 정원의 아름다움의 절정이 시작 되고 있습니다.

수사해당화, 가침박달나무, 만첩수양복사꽃, 만첩복사꽃등이 개화를 시작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