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김라이락은 키가 작고 빨리 자라지 않으면서도 꽃눈에서 나온 깨알보다 작았던 꽃몽오리가
점점 커지다 꽃이 피어 나면 그 향기가 또 아주 좋은 꽃이다.
첫 해 사와서 전지를 한 가지를 삽목판에서 잘려 내어 이웃 친구를 주었는데,
올 해가 3년차인데 키는 5배 정도 자랐고, 분의 흙 속에서 새 순이 나와서 줄기 가지가 되고,
올 해 바로 위의 화분의 꽃인데, 이쁘게 꽃이 피었다.
수형은 준서할미가 사다 키우던 것보다 더 이쁘다.
오늘 아침은 수형이 이쁘지 않은 것도 있지만, 가지가 서로 서로 겹쳐서,
주가지 중에 하나를 잘랐다.
삽목판에 꽂았고,
삽목 성공하면 둘째아이를 줄려는 생각이 있으니 아주 정성들 드리겠지만,
과연!!! 삽목 성공이 될려는지?
기록으로 남겨 두는 포스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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