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단풍 1 겨울의 옥상에서 난 돌단풍 마을입니다. 아기 포대기 씌우듯 폭 싸안았네요. 아기들에게 밖의 차거운 외기를 적응시키고 있습니다. 외기 적응을 한 꽃몽오리들이 간밤 추위에도 얼지 않았습니다. 땅은 온기라면 하늘은 외기일텐데, 온기가 안아준 꽃몽오리들이 외기의 단련을 마치면 마침내 꽃을 피.. 3월의 꽃 2009.03.07
알로카시아 새로 갖고 싶은 것이 있어 꽃도매상에 다녀 왔다. 사고 싶은 것은 알로카시아와 만냥금, 말발도리였는데, 오늘 간 꽃도매상에는 야생화를 팔지 않는 곳이였다. 쉽게 살 수 있는 작은 포트와 꽃과 선물용으로 나가는 동양란, 서양란, 관엽식물등을 파는 곳이다. 만냥금은 제철이 아니어서 없었고, 알로.. 3월의 꽃 2009.03.03
큰꽃으아리 꽃이 피었네 2 발레니아가... 이렇게 꿈을 피웠습니다. 큰꽃으아리꽃이 피었다. 빨리 개화를 할려 실내에 들인 것이 아니고, 1월 초순까지는 밖에 있었는데, 오래도록 집을 비우면 혹여 동사할까 보아 찬방에 들여 놓았던 것이 꽃옹오리가 나오게 되어 다시 밖에 보내지 못하고 실내이긴 하나 난방하지 않는 방에 두.. 3월의 꽃 2009.03.02
봄선녀 내려오다. 앵두나무가 저리 크면서도 튼실하고, 꽃이 저렇게 많이 내려 앉은 나무는 처음본다. 작년에는 앵두가 빨갛게 익을 때에 저 길을 가게 되어 꽃은 못 보았다. 앵두나무 뒷쪽에 앉은 새는 직박구리인데, 짝찍기가 한창인지 두 넘들이 재잘거리고, 몸 부닥치고, 꽃에 꿀을 먹는지 꽃 속에 부리를 넣거나 거.. 3월의 꽃 2008.03.30
자목련 (색의 잔치) 자목련 나무를 이리 저리 눈가는대로 찍은 모습이다. 저 사진을 찍는 동안은 준서외할아버지와 나는 즐겁고 행복했다. 궁산에 올랐다 하산길에 준서의 산책길인 대학 교정으로 들어가 사진을 찍었다. 3월의 꽃 2008.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