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난 멋진 남천 한옥 담 옆에서 겨울을 난 남천이다. 늦가을에는 다른 남천은 빨갛게 단풍이 곱게 들었는데도,단풍이 그리 곱지 않았다. 그랬던 것이 녹색과 단풍을 조화롭게 하고서는 겨울을 나고도 저렇게 멋진 풍경을 보여 준다. 3월의 꽃 2009.03.15
제비꽃 1 아직 제비꽃이 피기는 이른 것 같다. 아주 양지바른 곳에 딱 한포기 있었다. 저 연약한 풀이 땅속에서 꽃몽오리를 안고 있다, 저렇게 잎도 꽃대도 땅으로 올려서 꽃을 피운다. 3월의 꽃 2009.03.15
매화, 겹매화 청매.( 향도...., 고목에 자태도 아름답다.) 백매 하늘을 배경으로 매화꽃을 수놓은듯... 꽃받침이 녹색인 청매 벌이 어찌나 많은지 윙윙윙 짧은 날개짓소리가 났다. 3월의 꽃 2009.03.15
돌단풍 2 / 돌단풍 흰꽃에 이런 색감이.....!!! 꽃은 색으로 말을 합니다. 꽃은 향기로 말을 합니다. 꽃은 모양으로 말을 합니다. 그런데 다 바람에게 배운 것인지... 어제가 오늘과 다르고, 내일은 오늘과 다른 색, 향기, 모양입니다. 바람처럼, 쉼 없이 변해 갑니다. 몇일 있으면 저 색감은 바람이 가져가 버리고, 흰색의 돌단풍꽃이 녹색잎과 어울리.. 3월의 꽃 2009.03.11
러시안취 (설화) 러시안취? 겨울에 옥상에 두었던 우리것은 죽기 일보 직전이고, 우리집에서 시집보낸 것인데, 저렇게도 아름답게 꽃을 피웠다. 아직 기온이 들쭉날쭉이라 아직도 창고에 있다. 햇빛도 창고 문을 열어 놓아야 비스듬하게 비취는데도..... 우리것이 아직도 덜 깨어나서 친구네에서 작은 분으로 만들어 놓.. 3월의 꽃 2009.03.10
명자꽃 화분에 심어 놓은 채로 있었다면 많은 가지에 꽃이 만발하게 피었을 것이다. 오래된 나무인데, 저 작년 분재 화분으로 옮기고, 귀하게 꽃 몇송이를 보여 준다. 내년에는 꽃송이가 더 와서 꽃대궐처럼 피어 날것이다. 3월의 꽃 2009.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