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2024/01/25 3

선비콩

선비콩 입니다. 선비잡이콩 정승콩이라 하기도 한다 합니다. 사진은 블친님께서 찍은 사진입니다. 청서리태콩 토종납작서리태와 청서리태는 꼭 섞고 맛을 둗우려고 동부콩이나 강낭콩을 섞어서 밥을 합니다. 몇일 전 블친님 댓글에서 선비콩이란 이름만 보고 무슨 콩일까, 선비콩의 맛으로 검색을했더니 따로 삶지 않고, 콩껍질이 얇아서 쌀과 함께 씻어서 밥을 해도 된다 했고, 선비콩을 두고 밥을 해서 밥솥 뚜겅을 열면 고습고 달큰 한 밥 냄새가 좋다고 했습니다. 부쩍 흥미가 생겨서 강원도 어딘가에서 올린 1키로에 14.000 원 택비는 4.000원 이라 된 곳에 문자를 넣었더니 없다고 했습니다. 이번에는 선비콩 구입이라 검색을 하니 대형 인터넷 몰 두군데서 팔고 있었고 1키로에 16.500 원이 였습니다. 5키로 이상은..

샘물 2024.01.25

밥이 있거니 했는데

작년부터는 전기밥솥에 밥이 있거니 하고 반찬을 채리고 밥솥을 여는데 밥이 없는 경우가 생깁니다. 단 두 식구 그 때부터 밥을지어도 저녁식사 시간이 오후 6시경이니 그래 보았자 저녁 7시면 저녁밥을 먹을 수 있으니 늦은 것도 아니지요. 아침밥은 저 혼자 08시면 먹습니다. 남편은 한창 자는 중이니 굳이 깨우지 않습니다. 저녁밥을 먹고 아침 식사 까지 공복 12시간 이상이면 좋다 했는데 저희는 저녁식사 후 간식거리를 먹지 않으니 공복시간도 지켜 지게 됩니다.

샘물 2024.01.25

아플 때 먹고 싶은 국

준서네가 온다고 해서 질 좋은 양지가 필요해 오랜 단골인 정육집으로 갔습니다. 전철을 타고서. 육개장은 소고기 조금으로는 끓일 수 없습니다. 넉넉하게 사고, 친구도 마트에서 투플 국거리 팩으로 국을 끓일 때 섞을 것이라고 양지를 2근을 샀습니다. 사진이 좀 흔들렸습니다. 청서리태콩, 토종납작서리태콩, 동부콩, 찹쌀,맵쌀. 눌린보리쌀, 흑미 아주 약간, 밥을 지으면서 한 꼬집의 천일염, 이렇게 밥을하면 우리는 질지 않고 부드러운 밥을 좋아 하는데. 눌린보리쌀이 밥을부드럽게 하는 듯 합니다. 오늘 아침은 무청시래기에 고등어를 넣고 지졌습니다 정육점 주인이 젊은 사람들이 소고기 국 끓인다면서 200g 정도 사면서 우리 엄마가 끓여 주는 국 맛이 나지 않는다고 좋은 소고기를 달라한다 했습니다. 이렇게 조금 끓이..

샘물 2024.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