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2024/01/13 2

믿기 어려운

버스정류장의 휴계실 입니다. 들어 가 보았더니 난방이 되고 창으로 햇빛이 따가울 정도이고, 흰 벤치는 밖이고 그 뒷켠으로 보이는 곳이 자동문으로 된 휴게실입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때 시골에 갔을때 뒷간에는 종이가 없었습니디. 도시에서는 신문지나 헌공책이나 헌책이 라도 있었습니다. 그 시절 앞으로 세상에는 길에서 차를 기다리는 집이 지어지고 겨울은 따뜻하고 여름은시원하다 했다면 믿을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겁니다. 우리나라는 믿기 어려울만큼 잘 살게 되었습니다. 사라호 태풍이 지나고 방천둑이 터지고 흙탕물이 빠지고 나니 작은돌덩이 모래가 논가운데 골이 파이고, 또 국도가 훼손 되어 등교하면서 대야를 가지고가 선생님들께서는 잔돌이 섞인 모래를 한삽을 대야에 담아 주시고 우리는 머리에 이고 복구하는 곳으로 일손을..

샘물 2024.01.13

2024년 1월13일 칼란디바

아래 쪽 사진에 보이듯이 칼란디바 화분이 아주 크고 무거워서 두손으로 가슴쪽에 붙여서 안아야 한다. 남쪽 창쪽으로 꽃대가 기울어 졌는데 사진을 찍는다고 방향을 약간 틀었다. 컴퓨터 책상한켠에 앞 쪽은 보다 작은 칼란디바 화분이 놓이고 그 뒷쪽으로 놓였다. 꽃몽오리는 셀수 없을 정도로 많이 와 있으니 오래도록 필 것이다. 올해가 3년차이다 포트분에 심겨 있던 것이 많이도 자랐다. 얘든아 고맙다.

1월의 꽃 2024.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