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꽃이 포기가 잘 번식이 않되는 화분에 지난해 씨앗이 떨어져 븟꽃이 피고 곁방살이 하던 꽃양귀비가 어느 정도 자라니 기운을 얻어 진빨강의 꽃을 피웠다. 이 주홍의 꽃양귀는 아스파리거스 화분에 겨울월동한 냉이처럼 발가스럼하게 엎드려 있는 것을 무슨 색인지는 몰라도 화분에 심어 우대를 했더니 옥상 페인트칠하는 중에도 현관 앞으로 내려서 꽃을 한참 보고, 카라꽃 화분을 현관 앞으로 내릴 때 옥상으로 올렸던 것인데 조팝나무들 사이에 두었는데 한두송이씩 피던 것이 마지막인지 오늘 아침은 이렇게 한 가득 피었다. 백두산구절초, 소국은 아닐것 같은 국화 삽목 한 포기를 분에 심었다. 캘리포니아 양귀비 씨앗 뿌려서 이식 하는 것도 싫어 하고. 방법이 없어 작년에 가을 화분들에 던지듯 뿌려서 올해 새싹이 나서 타래붓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