곁방살이 하다 늦게 핀 꽃양귀비꽃 오래 된것 같은데 12일 전에 이웃 친구와 미장원에 갔다 오는 길에서 그 동네 재래시장에 아는 정육점이 있어 갔다. 땀 뻘뻘 흘리기 전에 곰 한번 먹자고. 곰국은 2통 사고, 와롱사태와 사태를 섞어서 5근을 사고 그 중2근은 진공포장을 해서 김치냉장고에 넣었다 먹으면 되니까. 곰국이사 떨어지면 또 사오면 되고. 첫날은 삶아서 수육으로 먹고, 그 다음날부터는 하루 한번 고기 넉넉하게 넣은 곰국으로 먹었고, 고기 삶은 국물에는 국거리 400g를 넣고 무도,콩나물도, 대파도 넉넉하니 소고기 국을 끓였다. 국이 맛이 있어서 아침에는 소고기국을, 저녁에는 곰국으로 일주일간을 물리지도 않고 먹었다. 유럽제라늄 어제는 김치냉장고에 넣어 두었던 고기를 삶고 채소가 모자라서 정구지 한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