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온 뒤 풀빛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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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방살이 꽃양귀비

이쁜준서 2023. 6. 5. 07:15


붓꽃이 포기가 잘 번식이 않되는 화분에
지난해 씨앗이 떨어져
븟꽃이 피고 곁방살이 하던 꽃양귀비가 어느 정도 자라니  기운을 얻어
진빨강의 꽃을 피웠다.

이 주홍의 꽃양귀는
아스파리거스 화분에
겨울월동한 냉이처럼
발가스럼하게 엎드려 있는  것을

무슨 색인지는 몰라도
화분에 심어 우대를 했더니
옥상 페인트칠하는 중에도 현관 앞으로
내려서
꽃을 한참 보고,
카라꽃 화분을 현관 앞으로  내릴 때
옥상으로
올렸던 것인데
조팝나무들
사이에 두었는데
한두송이씩 피던 것이
마지막인지
오늘 아침은 이렇게
한 가득 피었다.


백두산구절초,
소국은 아닐것 같은
국화 삽목 한 포기를
분에 심었다.


캘리포니아 양귀비
씨앗 뿌려서
이식 하는 것도
싫어 하고.
방법이 없어
작년에  가을   화분들에 던지듯 뿌려서
올해 새싹이 나서
타래붓꽃 2화분에서 꽃이 피었다.
타래 붓꽃이 진 다음에
피어서 곁방살이가 아니고  자기 집처럼 피어 있다.

클레마티스 몬타나
카페에서 작년에는
삽목해서 뿌리가 실하지도 않은 것을 팔아서
꽃 한송이 피더니 꽃이 지면서 포기도 말라버렸다.
작년에 팔  때는 상품으로 올리지 못 했던 것인지?
7포기 판매,
그 중에서 2포트를
샀는데   이 더위에
살음하라고
명자화분 사이에
놓아 주었다.


친구가 우리 집에서
수레국화  모종을 가지고 가서 요양병윈에도 심어 주고 자기 작은 정원 화분에도 심어
꽃을 보았는데
끝 무렵이고 한 쪽으로 기울어서 베어
버릴려고 하니
피어 있는 꽃이 너무 많아서 에어컨 실외기
위에 화분을 얹어
놓았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