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 년 자가농에게 쌀을 대어 먹는데 몇 년 전 쌀 배달을 와서는우리 누나가 메주 끓여 판다고 나더러 팔아 달래.아주매 장 담을 거면 그 메주 좀 사줘늘 끝말은 잘라먹는 것이 오히려 내가 살았던 시골에서 아재들이집안형수들이나 숙모들에게그런 말투였기에 내가 친근해서그런다 싶어 싫지 않았다.장은 그 다다음해에 담으면 되는데그런 말 없이 주소 주면서한말 메주를 신청했고,그 메주로 담근 장은 간장도 된장도 맛났다.된장이 맛이 있어 이웃친구퍼다 주었고,그 친구는 올해 콩 다섯 되의메주를 중순했고 벌써 세 번째 샀다.그런데 그 친구의 언니가 콩 한 말의 메주를 샀다.내가 작년에는 청국장 말린 것을친구 하나가 수술 후 변으로 고생했는데 청국장가루를 먹고나았다 해서 남편이 괜찮았는데나이가 먹으니 샀는데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