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배를 하다. 주방은 음식을 하고, 빨래를 삶기에, 늘 수증기가 생기는 곳이다. 도배를 하고, 몇년이 지났으니, 그냥 있으면 있겠고, 별스레 쳐다보면 우중충해, 도배를 했다. 주방 한칸만 하면 되는데, 도배일도 수월하지 않지만, 덩치 큰 물건들을 들어 내는 일도 만만하지 않은 일이였다. 80년대까지만 해도 도배일.. 샘물 2008.06.15
할일이 많고 많아서.... 제법 일거리를 벌려 놓았는데, 몇일전 부탁했던 장아지오이를 친구가 사다 주었다. 그러니 장아지도 담구어야 하는 것이다. 50개나 되었는데, 40개를 우선 팔팔 사이다를 끓여서 담구어 두었다. 서너번 끓이다보면 장아지가 될것이고, 준서에게 가면서 갖고 갈 것이다. 준서가 아주 좋아하는 음식이다. .. 샘물 2008.06.13
" 누군데..?" 어제 온 트리얀 어제는 아침 6시경에 집을 나섰다, 거실에서 오늘 산에 약을 친다는 프랭카드를 본 생각이 났다. 8시부터 친다고 했으니, 이왕 준비한거라 왕복 한시간 정도까지만 갔다 올려 길을 나섰다. 그런데 도로도 건너지 않아 헬리콥더가 보인다. 아마도 약 치러 가는 모양이었다. 시간을 내가 .. 샘물 2008.06.13
2008년 6월 12일 우리집 식물들 배암차즈기 쑥갓꽃 방울토마토 더덕과 가시오가피가 동거하고, 옆집의 마가 놀러와 함께한... 가지꽃 방울토마토 꽃 왜당귀꽃은 이렇게 세가지씩으로 벋어 나가고, 샘물 2008.06.12
보리까그라기 / 준서의 별명이기도 한... 2사람이 서서 발을 맞추어 하면 능률이 배가 되는 탈곡기 완전 수동이고, 보리나, 벼를 탈곡할 때 사용했던 것임 나누는 기쁨 실천회 까페에서 담아 왔습니다.(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풋보리밭의 싱그러움이 저 청까그라기가 없다면 참으로 밋밋할 것이다. 보리를 수확할 때쯤 망종 가까이엔 보리가 온.. 샘물 2008.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