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들 말고는 고추포기가
키가 크게 자랐습니다.
녹색도 나날이 짙어 갑니다.
작은 폿트모종으로 사다 심었을 때 밤으로 추워서 고생했다.
땅도 아니고.
그리 크지도 않은 화분에
심겨서 살아가니
고맙다 합니다.
꽃이 피는 식물과 마찬가지로
생명으로서의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꽃상추들이 꽃대로 자라는 중입니다.
멸치육수 맛나게 내고.
보리새우 넣고.
청양도 다져 넣고.
대파도 넣고.
펄펄 끓을 때 상추 넣고.
들깨 가루 넣고 된장국을
끓여야겠습니다.

적치마상추인데,
상추잎이 부드럽습니다.
벌레가 씨앗 뿌린 것을
작살 내는 것에서 다 뽑아내고
그중 뿌리 실한 것을 심었더니
살음해서 다시 한 박스를 채우고 크고 있습니다.
이 박스는 뿌리도 제대로 없을때 골라 뽑아 한박스
심었더니 살음잘해서
몇번 뽑아 먹었습니다.
꽃대 올릴 때까지 돌려 따기 해 보고 싶어서 어제저녁때
뽑고 이 포기들만 세웠습니다.
한번에는 쓰러질것이라.
세번만에 이 모습이되었습니다.
어제 저녁밥상에는
이 상추 놓고,
세가지 상추 중 제일 보드럽습니다.
자반고등어 한손에 14.000원을주고.
온마리 양면팬에 구웠더니
양념장은 정구지장 만든것으로.

대파모종을 사서 심었던 것이
멋지게 살음 했습니다.
참 보기 좋습니다.


오늘 아침은 몸 좀 아껴보겠다고.
물통에 물 받아 놓으면
물 좀주세요라 했더니
대답은 했는데 다시 잠들었는지?
저가 다 주고 나니 올라왔었습니다.
내 손이 내 딸입니다.
오늘도 옥상정원에서
물 주면서 물이 받아질동안
사진도 찍고.
또 글도 한줄 쓰고.
행복으로 하루문을 열었습니다.
2026년 6윌 5일 7: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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